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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서울시 복지상’ 이웃사랑의 주인공을 찾습니다

복지자원봉사자, 후원자, 종사자 등 3개 분야 총 10명 수상자 선정

행정기관, 사회복지법인‧단체‧시설 추천…개인 추천 시 10인 이상 연서로

5월28일부터 6월29일까지 접수

 

18번째 대상의 주인공은 누구일까. 서울시가 사회 각 분야에서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서울특별시 복지상’ 후보를 오는 6월 29일(월)까지 공개 모집한다.

올해로 18회 째를 맞는 서울시 복지상은 ▴복지자원봉사자 ▴후원자 ▴종사자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대상 1명과 최우수상 3명(각 분야 1명 씩), 우수상 6명(각 분야 2명 씩)으로 총 10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2003년 제정된 서울시 복지상은 그동안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사회의 본보기가 된 자원봉사자‧후원자‧복지시설 종사자 및 단체를 매년 선정했다.

지난해 시상식에서는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에서 일하며 시설물 관리 유지‧보수는 물론, 축구단 및 자조단체 창단 등으로 올바른 직업의식과 책임감을 보여준 김영진 씨가 대상의 영광을 누렸다. 지체 1급 중증뇌성마비장애인인 김 씨는 1995년 복지관 입사 이래 투철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헌신적으로 근무하며 시설물 유지‧보수 관리를 도맡았다. 이와 함께 뇌성마비장애인 축구단 창립멤버로서 팀의 주축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더불어 김 씨는 뇌성마비장애인들의 자기계발을 돕는 자조단체 ‘청우회’의 임원을 역임하며 청년들을 격려하고 장애인들을 성심성의껏 돌봤다.

이밖에도 20여 년 간 어르신들의 건강과 여가 생활을 돌본 장기출 씨(자원봉사자 분야), 저소득 가구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지원 등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윤용섭 씨(후원자 분야), 20여 년 간 사회복지사로서 헌신한 전재일 씨(종사자 분야)가 지난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는 추천된 후보자에 대한 공적사실 조사‧확인과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선정된 시민 및 단체에게는 오는 9월 8일 개최 예정인 시상식에서 상패가 수여된다.

후보 자격요건은 서울시에서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서울 소재 직장에서 근속하며 서울시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개인 또는 단체다.

만약 서울시에서 3년 이상 거주하지 않았더라도 서울시 소재 시설에 종사하거나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3년 이상의 자원봉사를 한 경우도 후보 추천이 가능하다.

더불어 후보를 선정하는 공적심사위원회에서 특별한 공적이 있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도 후보 자격 취득이 가능하다.

단, 제외대상은 ‣서울시복지상을 수상한 지 3년이 지나지 않은 사람 ‣동일 공적으로 다른 분야 상을 이미 수상하였거나 수상자로 확정된 사람 ‣수사중이거나 형사처분을 받은 자 ‣기타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거나 지탄을 받는 사람이 해당된다.

서울시, 산하기관, 자치구, 국가기관 등 행정기관이나 복지부문 영리법인 또는 행정기관 등록 단체 및 사회복지 시설의 추천을 받아야 하며 개인이 추천할 경우 만 19세 이상 서울 시민 10명 이상이 연서한 추천서와 구비 서류를 시 복지정책과 또는 관할 자치구 복지부서에 제출해야 한다.

후보자 추천 제출 서식 및 안내는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나 서울시복지포털(wis.seoul.go.kr)에서 ‘제18회 서울시 복지상 추천 공모’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추천 시 추천서, 공적조서, 공적요약서, 주요경력 및 수상내용, 공적 증빙 서류, 공적심사의결서(기관 추천 시 제출), 단체등록증 사본(단체 추천 시), 재직증명서(복지종사자 부문만 해당) 각 1부 씩 제출해야 한다.

방문 혹은 우편접수는 물론 이메일(mini123@seoul.go.kr)로도 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복지정책과 복지정책팀(☎2133-7319)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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