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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작은자의 위대한 발걸음

학개2:20~23

인생의 작은 발걸음이 누군가에게 감사의 응답이 될 때가 있습니다. 안부 묻기, 소박한 선물, 중보기도, 전화 한통 등을 무시할 수 없는 이유입니다. 
스룹바벨은 바벨론 포로 기간에 태어난 자였습니다. 성전은 불타버렸고 다윗 왕조는 패망한 것 같이 보였습니다. 그가 유다의 총독이 되어 백성들과 함께 고향에 귀향했지만 백성들은 자기 사는 것에 분주했습니다.
초라한 성전은 보잘 것 없이 보였습니다. 주님은 스룹바벨을 향해 격려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 사람들이 스룹바벨의 손에 다림줄이 있음을 보고 기뻐하리라”
작은 자의 발걸음이 위대한 발걸음이 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1. 작은 자라도 주님의 뜻을 이루는 종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스알디엘의 아들 내 종 스룹바벨아 여호와가 말하노라” 종은 자기 이름이 없지만, 주인의 이름으로 살아갑니다. 종은 자기 뜻이 없지만, 주인의 뜻한 바를 이루며 삽니다. 
스룹바벨과 그 공동체가 페르시아의 지배를 받았고, 백성들의 삶은 곤궁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은 제한없이 이루어질 것을 약속받았습니다. 주님의 종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으로 하나님의 종이 되었습니다.
시련의 고통스러운 이유는 내뜻과 기대가 무너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시련속에서도 ‘주님은 나의 주인이십니다’라고 고백하십시오.  ‘살든지 죽든지 주님의 뜻만 이뤄지게 하여 주시옵소서’라고 고백하십시오
주님의 뜻이 제한없이 이루어지는 감격을 경험할 것입니다.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
2. 작은 자라도 그리스도의 은혜를 드러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날에 내가 너를 세우고 너를 인장으로 삼으리라” 인장은 왕권을 의미합니다. 주님은 스룹바벨을 통해 왕되신 그리스도가 임할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망해버린 다윗 가문에 그리스도를 보내시겠다는 약속을 회복하셨습니다. 
주님은 자비롭고 은혜로우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허물과 죄로 죽은 자이며, 지옥 형벌이 이미 선고된 자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은혜로우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영원 전부터 사랑하셨습니다.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우리 죄를 깨끗이 씻어 주셨습니다.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입양하셨습니다. 성령을 부어 주셨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상속받게 하셨습니다. 우리에게 시련이 많아도 그리스도의 은혜는 제한없이 우리 삶 속에 넘치고 있습니다.
3. 작은 자라도 열방을 주님께로 돌아오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하늘과 땅을 진동시킬 것이요 여러 왕국들의 보좌를 엎을 것이요 여러 나라의 세력을 멸할 것이요” 주님은 열방이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주님은 모든 세계의 주인이기 때문입니다. 
스룹바벨 공동체의 발걸음은 작았지만, 그 작은 발걸음을 통해 열방을 흔드는 주님의 영광이 나타날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자신을 보잘 것 없고 초라한 자라고 말하지 마십시오. 인생에서 이룬 것 하나도 없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에 모셨다면 우리는 이미 성공한 자입니다. 주 예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산다면 어떠한 왕보다 위대한 자입니다.
일평생 우리 발걸음이 주님의 발걸음이 되어 민족과 열방을 주님께로 돌이키는 데에 쓰임 받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상담문의  :  ☎ 391-4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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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형소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서울지방고용노동청(청장 하형소, 이하 서울고용노동청),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병권, 이하 서울중기청)은 3월 18일(월) 15시 온수산업단지에서 간담회를 개최하여 중소기업의 중대재해처벌법 이행에 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합동 지원하기로 하였다. 서울온수산업단지는 서울 구로구 온수동 815번길 일대에 소재한 기계 및 전기·전자 제조 등 197개 중소기업이 입주해 있는 산업단지로 지난 1월 27일부터 전체 입주기업의 32%(62개소)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 대상이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중소기업까지 전면 시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영세‧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마련되었으며,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 부족과 정부의 지원을 호소하며 무엇부터 해야 할지 정부에서 알려주고 지원해 주면 좋겠다고 건의하였다. 이에 서울고용노동청과 서울중기청은 해당 기업들을 적극 지원하기로 하고, 우선 서울온수산업단지에서 중대재해처벌법 및 중소기업 정책자금 등 중소기업의 주요 관심사항에 대한 설명회를 갖기로 하였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