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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100세 시대의 건강도시 서대문구를

흔히 우리나라는 이르면 2020년에 100세 시대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던 그 2020년이 밝아온지 40여일이 훌쩍 지나갔다.
국민 다수가 100세까지 살 것을 기대하면서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는 100세 시대는 과연 어떤 시대일까
우리나라의 절대다수의 고령의 어르신들의 삶을 살펴보면 과연 100세 시대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 
열악한 경제생활에서 오는 삶의 D육체적인 고통과 그에 따르는 정신적인 고통, 심지어는 자녀들로부터 버림받는 고통까지 신체적, 정신적, 경제적 고통속에 있는 많은 어르신들을 보자면 과연 100세 시대가 좋은 것인가 하는 의문속에 빠지게 된다.
우리 서대문구도 행복도시 서대문, 건강도시 서대문을 추구하며 각종 복지 정책들이 수행되고 있으며 많은 정책들은 서울시는 물론 대한민국 정부에서 조차 벤치마킹하는 복지 일등구로 이미 자리잡고 있는 등 앞서가는 복지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하지만 100세 시대에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위한 연구와 준비가 되고 있는지 한번 살펴보아야 할 때는 아닐까
지금 중국으로부터 시작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온 세계를 휘감고 있다.
우리 서대문구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 중국으로부터 들어온 관광객이기는 하나 서대문구내 공유주택에 거처함으로 인해 우리 서대문구에도 온갖 잘못된 오보들이 나오고 있다.
중국 발 사스로부터 메르스에 이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우리나라의 경제는 물론 국민들의 생활 방식 마져도, 사회적, 도덕적 기반 마져도 변화시키는 사태에 직면해 있다.
100세시대를 추구하는 때에 이러한 일들이 반복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이 현상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올바른 100세 시대를 준비해 가야 할 것인가
새로운 가족관계 및 사회관계를 중심으로 전 연령층에서 삶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부터 달라져야하는 이른바 ‘패러다임 변화’가 있어야 할 것이다.
건강은 몸이 튼튼하고 병이 없는 상태를 말하는 개인의 신체적 측면(육체적, 정신적)에서 개인을 둘러싸고 있는 경제적, 사회적 측면까지의 건강을 요구되어야 하며 이는 적절한 사회적 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개인의 신체적․경제적 건강과 사회의 안녕이 순환적으로 구축되어 지속가능한 건강도시로 도약시켜 가야 할 것이다.
1990년대 시작된 우리나라 건강도시 사업은 2006년에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발족을 시작으로 2018년 현재 93개 지방자치단체와 11개 학술기관이 회원으로 가입하여 지속발전가능한 건강도시 조성을 위해 개인의 신체적 건강을 위한 다양한 건강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재개발, 재건축, 도시재생 사업들이 추진 중에 있거나 앞으로 추진할 계획이 있어 개인을 둘러싸고 있는 도시의 물리적인 환경(주거, 교통, 교육 등)의 변화도 예측되고 있다.
이는 개인의 신체적・경제적・사회적 건강을 위해 그리고 건강의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응하는 건강도시 사업 추진을 위한 건강도시 서대문으로 한 단계 발전해야 할 시기에 직면해 있다.
우리구민들의 건강행태와 사회적, 경제적, 물리적인 환경 여건을 분석하여 우리구 특색에 맞는 건강도시 정책 비전, 목표, 영역별 발전전략,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중장기 발전전략을 수립하여 100세 시대를 여는 건강도시 서대문구를 열어가야 할 것이다.
보건, 의료, 복지, 교육, 실업, 주거, 교통, 기후 환경, 재개발, 재건축, 도시재생 등의 도시의 다양한 정책에 건강도시 개념을 반영하여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건강도시 서대문의 모습을 만들어 가야 할 것이다.
시작된 정치의 계절, 서대문구의 발전과 변화를 들고 뛰는 많은 후보자들에게 제안하고 싶다. 
100세시대 진정한 행복도시 서대문, 건강도시 서대문을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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