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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거룩한 낭비와 부정한 노동

학개2:10-19

한병철교수는 <피로사회>에서 현대는 성과에 집착하여 스스로 착취하는 피로 사회가 되었다고 진단합니다. 이스라엘은 생계를 선택했지만 열매없는 인생을 살았습니다.
“너희는 오늘부터 이전 곧 여호와의 전에 돌이 돌위에 놓이지 아니하였던 때를 기억하라. 그때에는 이십 고르 곡식 더미에 이른즉 고르뿐이었고 포도즙틀에 오십 고르를 길으러 이른즉 이십 고르뿐이었느니라” 
성도들은 주님없이 살아갈 때 열매를 맺을 수 없습니다.
풍성한 열매를 맺는 삶을 위한 점검 질문은 무었입니까
1. 주님과의 관계를 최우선 순위로 삼고 있는가?
“시체를 만져서 부정하여진 자가 만일 그것들 가운데 하나를 만지면 그것이 부정하겠느냐 하니 제사장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부정하리라 하더라” 성전 건물이 무너져 있었다는 것은 주님과의 관계가 무너졌다는 의미였습니다.
마음의 성전이 무너졌고, 예배의 성전이 무시되었으며 관계의 성전도 무력화되었습니다. 삶 전체가 부정한 것이 되어버렸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에 내 앞에서 이 백성이 그러하고 이 나라가 그러하고 그들의 손의 모든일도 그러하고 이 나라가 그러하고 그들의 손의 모든일도 그러하고 그들이 거기에서 드리는 것도 부정하니라”  부정한 삶 속에서 효율을 추구하고 노동을 열심히 해도 열매가 없습니다.
성도는 주님을 떠나서는 아무 열매도 맺을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성도의 열매는 사랑입니다. 사랑이 없을 때 기쁘미과 삶의 의욕이 사라집니다. 인내와 섬김을 향한 마음이 훼손됩니다. 주님과의 관계를 최우선 순위로 회복하십시오. 아직 때가 안된 것이 아닙니다. 바로 오늘 지금 이 자리에서 주님께로 돌아가십시오
2. 주님을 일상의 삶에서 계속해서 의뢰하고 있는가?
“사람이 옷자락에 거룩한 고기를 쌌는데 그 옷자락이 만일 떡에나 국에나 포도주에나 기름에나 다른 음식물에 닿았으면 그것이 성물이 되겠느냐 하라 학개가 물으매 제사장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아니니라”
거룩함은 이벤트가 아닙니다. 거룩함은 주님과의 관계를 지속할 때 만들어 집니다. 어제 주님과 교제해서 거룩해졌다고 오늘 저절로 거룩해지지 않습니다. 오늘 주님께로 가서 말씀과 기도로 거룩함을 받아야 합니다. 
주일날 교회 예배당에서 마음이 순결해졌다고 해서 집에도 순결해 지는 것이 아닙니다. 집에 가서도 주님께 나아가 마음을 드려야 합니다. 예배당에서 주님의 일을 했다고 해서 일터에서도 주님의 일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일터에 가서 다시 주님게 모든 것을 맡기고 의뢰해야 합니다.
3. 주님께 거룩한 낭비를 드리고 있는가?
오늘 성경 본문에서 백성들은 돈벌이와 상관없는 삶을 선택했습니다. 그들의 시간과 땀방울을 주님을 위해 드리고 있었습니다. 이스라엘이 거룩한 낭비의 삶을 사는 것 자체가 열매를 맺고 있다는 증거였습니다.
하나님은“그러나 오늘부터는 내가 너희에게 복을 주리라” 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우리 주 예수님은 거룩한 낭비의 영원한 모델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영원한 생명을 죄인을 위해 바치셨습니다. 우리는 그 거룩한 낭비로 영원한 열매를 얻었습니다.
거룩한 낭비가 있는 곳에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열매가 맺혀집니다. 거룩한 낭비를 드림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하나님 나라의 풍성한 열매를 맺는 교회와 성도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상담문의  :  ☎ 391-4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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