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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양리리 구의원, 작은도서관 포럼에서 특강

‘민관협치로의 작은도서관’ 주제로 강연 및 토론

서대문구의회 양리리(행정복지위원회)의원은 지난 12월 19일 하하호호 홍제 마을활력소에서 열린 “작은도서관 포럼’에  특별강연자로 나섰다.
이날 포럼은 관내 작은도서관을 더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과 도서관의 역할을 넓혀가기 위해 이 분야 전문가 강연과 함께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함께 나누고자 특별히 마련한 자리이다.이에 현장에는 관내 도서관 자원활동가는 물론 일반 주민 등 40여명이 모여 작은 도서관이 역할과 비전에 대해 터놓고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체 행사는 정호진 논골작은도서관 자원활동가의 진행으로 ‘작은도서관 역할 및 사례’(박소희 어린이와 작은도서관협회 이사장)와 ‘민관협치로의 작은도서관’(양리리 서대문구의회 의원) 에 대해 발표하고 이후 참여자 모두가 함께하는 토론이 이어졌다.
특별 강연자로 나선 양리리 의원은 ‘민관협치로의 작은도서관’이라는 주제로 서대문구 작은도서관이 나아갈 방향은 물론 독서문화 확대를 위한 정책안 등을 제시했다.
실제 양리리 의원은 지난 7월 주민들이 언제나 쉽고 편하게 책과 접하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새롭게「서대문구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지역서점 활성화 지원 조례 」를 만들기도 했다.
이번 포럼에서도 양 의원은 관내 작은 도서관 확대가 곧 독서 문화 발전에 바로미터가 된다며, 주민들이 누구나 편하게 집 가까이에서 책을 접하고 독서를 기반으로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정책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발표했다.
또, 작은 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다양한 커뮤니티와 활동을 함께할 수 있는 그야말로 주민이 만들어가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주민들이 원하는 바를 제대로 파악하고 이에 대한 실질적인 제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구의회는 주민의 대표이자 자치입법 기관으로서 이 같은 제도와 정책을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신지윤 기자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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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희 의원,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지원 근거 만들어
서대문구의회 홍정희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들을 좀 더 체계적으로 관리 지원하고자 새롭게 조례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홍 의원이 발의한 「서대문구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지원에 관한 조례」는 제307회 서대문구의회 제1차 정례회를 통해 심사,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는 당뇨병으로 인해 학교와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환자와 가족의 복리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 목적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목적·정의·구청장의 책무 ▲지원계획의 수립·시행 및 실태조사 ▲지원사업 및 사무의 위탁 ▲협력체계 구축 및 통계관리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되었다. 특히 이 조례안에서는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18세 미만의 당뇨병 환자 및 「초·중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학교의 학생인 경우도 지원 대상에 포함하며, 구청장은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한다. 지원계획에는 ▲정책 목표 및 추진 방향 ▲지원에 관한 사항 ▲예방 및 조기 발견에 관한 사항 ▲올바른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홍보 등이 포함된다. 조례를 발의한 서대문구의회 홍정희 의원은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