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변합없이 새해 아침은 밝아왔고 2020년도의 일정은 시작되었습니다.
신년을 맞아 많은 리더십들은 저마다 신년사를 통해 올 한해의 각오와 다짐, 새해 계획들을 내어놓고 있습니다.
서대문구의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문석진 구청장은 “서대문 지방정부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통과를 끝까지 지원하고 지방정부 간 연대를 통해 재정분권과 자치분권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하며 서대문가 지속가능한 미래지향도시로 굳건히 자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그런가 하면 구민의 대변자인 윤유현 의장은 “서대문구의회 의원 모두는 2020년에도 변함없이 더 큰 의욕과 열정으로 구민화합과 복지증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더 풍요로운 서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며 구민의 작은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구민의 행복과 지역의 발전을 위한 봉사자로서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우상호 국회의원은 민생의 안정과 평화 정착으로, 직면한 민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남북관계와 국제관계를 잘 풀어 희망찬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김영호 국회의원은 오랜 염원이었던 강북횡단선이 발표됐고, 목동에서 청량리를 잇는 노선에 더해 서부경전철까지 빠르게 추진된다면 우리 지역은 그야말로 획기적인 발전을 통해 서대문에는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10대그룹의 신년사의 핵심키워드를 살펴보면 ‘고객’, ‘성장’, ‘미래’가 핵심 키워드로 떠올랐다.
이어 혁신, 역량, 가치, 지속, 변화, 글로벌 등이 그 뒤를 잇고 있어 지난해 3위에 들었던 글로벌이 9위권으로 물러나는 변화를 보여 올해 경제 흐름을 다시한번 되집어 볼수 있는 것으로 아마도 경제세계화만 바라보며 달려온 우리 경제가 이로 인해 받은 타격으로 국가경제는 물론 가정경제까지도 파탄지경에 이르게하는 결과를 초래한 현재의 현실속에서 드러난 것으로 변함없는 고객과 성장, 미래를 2020년 새해 희망을 위한 화두로 우리 서대문구도 이를 깊이 새겨야 할 것이다.
가깝게는 우리 서대문구에 시급한 현안 문제들의 해결을 위해 구와 의회와 온 구민들이 한마음으로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며 중장기 발전을 위한 계획도 동시에 추진해 나가는 지혜도 갖춰야 할 것이다.
한편, 이제 서대문구도 서서히 정치의 계절을 맞아 물위에서도, 물밑에서도 서서히 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머잖아 각종 공약은 난무할 것이고 저마다 자신만이 서대문구를 발전시킬 수 있는 서대문의 아들이라고 나설 것이며 구민들은 여느때와 같이 또 거기에 현혹되어 판단기준이 흐려지는 어리석음의 자리로 나아가게 될 것이다.
이번 만큼은 진정 당리당략을 떠나 진정한 리더십을 선택하는 지혜로운 서대문구민이, 아니 대한민국 국민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떠오르는 일출을 바라보던 뜨거운 심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