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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청년셰프의 꿈! 새해에도 신촌박스퀘어에서 계속

이화여대, ㈜이푸드랩과 컨소시엄 구성, 신촌박스퀘어에서 청년키움식당 운영

서대문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한 ‘2020년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 공모에서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시행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외식업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실제 식당을 운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구는 2019년 3월부터 신촌박스퀘어 2층에 청년키움식당을 열어 오고 있다.
청년 및 대학생으로 구성된 6개 운영 팀이 각각 개성 있는 메뉴를 갖고 1~3개월씩 순차적으로 이 식당을 운영했는데, 이들은 매장 공간은 물론 조리와 판매, 홍보 등 현장 중심의 컨설팅과 맞춤형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받았다.
이 가운데 4월에 청년키움식당을 운영한 ‘베지베어 팀’은 채식 메뉴를 개발해 인기를 얻은 뒤 실제 창업을 이뤘으며 그 밖의 여러 참가자들도 관련 분야에 취업했다.
최근 전국 40개 팀이 참여한 ‘2019 청년키움식당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베지베어 팀이 대상을, ‘푸드오브락 팀’이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신촌박스퀘어에서 식당을 운영한 2개 팀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참고로 2019년에 서울 신촌, 양재, 은평, 전북 완주, 충남 천안 등 전국 5곳에서 청년키움식당이 운영됐다.
2020년 새해에는 서대문구, 이화여대, ㈜이푸드랩이 민·관·학 컨소시엄을 구성해 새로운 청년키움식당을 운영한다.
구는 즉석 조리 메뉴 판매에 중점을 둘 2층 ‘청년키움식당’ 외에도 1층에 공유 주방, 조리 컨설팅 장소, 빵과 디저트류 판매 공간 등으로 활용될 ‘이랩마켓’을 조성해 다양한 분야의 외식업 참여를 모색하는 청년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키움식당 참가팀 모집은 2020년 1월과 7월 공모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며 외식업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대학생이면 누구나 팀을 구성해 응모할 수 있다. 여기에서 선정되면 1~3개월 동안 사업장임대료, 컨설팅, 주방기구, 홍보비 등을 지원받고 매장을 운영한다.
문석진 구청장은 “많은 청년들이 이 식당에서 창의적인 외식사업을 경험해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지원 사업이 시행착오를 최소화한 성공적인 청년 창업은 물론 신촌박스퀘어과 인근 지역 상권 활성화로도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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