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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홍은동 4호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공급

전용면적 26㎡ 원룸형 구조로 1인 청년가구 16세대 공급
11월 26일부터 입주 희망자 모집.. 내년 3∼5월 입주 예정
임대보증금과 월임대료 주변 시세의 30~50% 수준에 불과

서대문구가 내년 봄에 1인 청년가구를 위한 네 번째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구는 2016년 북가좌동 ‘이와일가’, 2018년 남가좌동 ‘청년누리’, 그리고 지난달 홍은동 ‘청년미래공동체주택’을 공급했다.
홍은동에 위치한 ‘청년주택 4호’(명지길 47)는 SH공사가 신축건물을 매입해 맞춤형 임대주택으로 공급하고, 서대문구가 입주자 모집과 선정, 관리, 공동체 유지 업무를 맡는다.
지상 5층에 대지면적 252㎡, 연면적 533㎡며 전용면적 26㎡의 원룸형 숙소 16개가 들어선다. 1인 청년가구 16세대에 공급되며 1층에는 입주자들의 여가와 공동체 활동 지원을 위한 커뮤니티실(33㎡)이 마련된다.
서대문구는 이달 26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이 ‘청년주택 4호’ 입주자 16명을 모집한다
대상은 모집공고일(2019. 11. 19.)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9~37세의 미혼 취업준비생과 사회초년생, 졸업까지 1학기가 남은 대학생이며 세대구성원 전원이 무주택자여야 한다.
동시에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의 70% 이하(3인 이하 약 370만 원)라야 신청할 수 있다.
첫 임대 기간은 2년이며 입주 자격을 유지하면 2년마다 갱신되는데 최장 만 39세까지 거주할 수 있다. 임대보증금과 월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30%~50%다.
희망자는 모집 기간(11. 26.∼12. 2.) 중에 서대문구청 2층 사회복지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coolkhs@sdm.go.kr)을 이용해 입주신청서 등 정해진 서류를 내면 된다.
소득과 재산 조회, 예비입주자 교육, 면접심사를 거쳐 내년 2월에 최종 입주자를 발표한다. 
입주는 3월에서 5월 사이에 이뤄질 예정이다.
서대문구는 입주 청년들이 스스로 주택을 유지 관리하고 유대감을 높이며 청년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문석진 구청장은 “청년 주거복지 향상과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청년주택을 공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거복지팀 ☎ 330-1094
신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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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현 의회운영위원장 서대문경찰서와 간담회 개최
김덕현 의원(운영위원장) 서대문구의회 김덕현 의회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연희동)은 지난 7월 25일 ‘서대문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관계자와 간담회를 진행, 주민 밀착형 치안 서비스를 제공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는 서대문구 자치경찰 사무 협력 및 지원 논의는 물론 지역 치안에 대한 관심도 제고 등 서대문구의회와 서대문경찰서 간 협업 체계 구축 강화를 위해 특별히 마련한 시간이었다. 이 자리에서 서대문경찰서는 자치경찰사무 협력 및 지원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자치경찰 사무 전담 공무원 배치 등을 설명했다. 더불어 ▶ 범죄취약지역 현장 대응을 위한 ‘순찰차 전용구획 설치 관련 조례’, ▶ 중증 정신질환자나 급성기 환자를 위한 ‘보호 병동 확충’, ▶공공장소 ‘금주 구역 지정’실효성 강화 등을 함께 논의했다. 이에 김덕현 위원장은 어린이놀이터, 버스정류장 등 금주 구역에서 무분별하게 술을 마시면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줄일 수 있도록 「서대문구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는데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 공원 내 무질서 행위 단속과 범죄취약지역 순찰 강화 등 각종 폭력으로부터 우리 구민들을 철저히 보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