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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주이삭 구의원,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최우수상’

‘신뢰받는 지방의회를 만들었다’는 공로를 인정 받아

지난 1일 주이삭 서대문구의원(32, 바른미래당, 충현·천연·북아현·신촌동)은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된 <제1회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에서 지방정치문화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주 의원은 오직 민간위원만으로 구성하여 “셀프심사를 원천 봉쇄했다”는 평가를 받은 「서대문구의회 공무국외출장 규칙」을 대표발의했고, 구의원 및 구 공무원이 참여하던 내용을 전원 민간위원만 구성하고 그간 국민적 눈높이에 맞지 않은 징계수준을 더 강화한 「의원 윤리 및 행동강령 조례안」도 대표발의하여 ‘신뢰받는 지방의회를 만들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무엇보다 제정된 두 법안은 여당의원과 공동으로 발의하며 동료의원 간 협치 거버넌스를 통해 이뤄낸 성과로 평가받았다.
주 의원은 “지방의회가 의회 본연의 역할인 거버넌스를 제대로 실현하기 위해선 생활정치를 중심으로 여야 간 진영논리를 탈피하고, 무엇보다 지방의회를 향한 국민적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며 ‘의회개혁’을 최우선 과제로 삼은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주 의원은 “단순체험 식이던 청소년의회를 실질적인 청소년의 정책제안 참여기구로 만드는 「청소년의회 조례안」을 통과시키고, 국외공무출장 주민설명회의 정례화를 추진하는 등 구민과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은 대통력직속지방분권위원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중앙일보가 후원하며, △주민생활 편의 증진 △행정혁신 △자치분권 혁신 △미래개척 △정치문화 혁신 등 5개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인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한다.
신지윤 기자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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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희 의원,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지원 근거 만들어
서대문구의회 홍정희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들을 좀 더 체계적으로 관리 지원하고자 새롭게 조례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홍 의원이 발의한 「서대문구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지원에 관한 조례」는 제307회 서대문구의회 제1차 정례회를 통해 심사,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는 당뇨병으로 인해 학교와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환자와 가족의 복리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 목적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목적·정의·구청장의 책무 ▲지원계획의 수립·시행 및 실태조사 ▲지원사업 및 사무의 위탁 ▲협력체계 구축 및 통계관리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되었다. 특히 이 조례안에서는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18세 미만의 당뇨병 환자 및 「초·중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학교의 학생인 경우도 지원 대상에 포함하며, 구청장은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한다. 지원계획에는 ▲정책 목표 및 추진 방향 ▲지원에 관한 사항 ▲예방 및 조기 발견에 관한 사항 ▲올바른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홍보 등이 포함된다. 조례를 발의한 서대문구의회 홍정희 의원은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