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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UNESCO로부터 '학습도시' 인정받은 서대문구

국내 유일 '2019 유네스코 학습도시상' 수상.. 서울 자치구로는 역대 최초

서대문구는 이달 지난 9월 1일 남미 콜롬비아 메데인(Medellín)시의 ‘플라자 메이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회 유네스코 국제 학습도시 컨퍼런스(International Conference on Learning Cities)에서 ‘2019 유네스코 학습도시상’(Learning Cities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UIL, UNESCO Institute for Lifelong Learning)가 주관한 이날 시상에서는 유네스코 국제 학습도시 네트워크’(UNESCO Global Network of Learning Cities)에 가입된 전 세계 51개국 223개 도시 가운데 서대문구를 포함한 10개 도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다른 9개 도시는 아스완(이집트), 청두(중국), 이라클리온(그리스), 이바단(나이지리아), 메데인(콜롬비아), 멜리토폴(우크라이나), 페탈링자야(말레이시아), 산티아고(멕시코), 쇠네르보르(덴마크) 등이다.
이 상은 ‘학습도시’ 운영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여준 도시에게 주어지며, 2년에 한 번씩 수상 도시를 선정한다.
이번에 우리나라에서는 전국 10개 지자체가 응모해 서대문구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또 2015년 이 상이 제정된 이후 서울시 자치구로는 최초로 수상했다.
서대문구는 주민 5명 이상이 모이는 곳에는 전문 강사를 파견해 소규모 학습공동체를 지원하는 ‘세로골목 사업’, 일상 속에서 친근하게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도록 하는 ‘찜질방 인문학’, 근거리 평생학습망 강화를 위한 ‘동네배움터’ 등 특색 있는 주민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지역 내 대학들과 연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학습 소외계층을 위한 성인 문해교실, 여성리더십아카데미, 열린 시민대학 등을 통해 평생학습도시로서 지속적인 발전에 힘쓰고 있다.
문석진 구청장은 “서대문구의 유네스코 학습도시상 수상은 주민 학습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해 온 지속적인 성과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며 “무엇보다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호응하고 참여해 주신 구민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이번 컨퍼런스 참여를 계기로 세계 각 도시의 앞선 평생교육 사례를 지속적으로 벤치마킹해 글로벌 학습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는 이번 수상에 앞서서도 △2013년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지정 △2015년 서울시 평생교육분야 인센티브 최우수구 선정 △2017년 제14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교육부장관상 수상 등 잇따른 성과를 냈다.
또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전국 162개 시군구와 75개 교육지원청이 회원으로 있는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회장을 올해 1월부터 맡아 오고 있다.
신지윤 기자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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