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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

은평구의회 도시혁신연구회 9월 도시재생아카데미

도시재생 최근 동향 분석 통해 구의 현안과 도시재생 방향성 분석

서대문구의회 도시혁신연구회(대표의원 차승연)는 9월 18 천연동옹달샘 마을활력소에서 <9월 도시재생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연구회는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최신 동향과 국내외 도시재생 사례를 널리 공유하고자  매달 한 가지 주제로 특별 세미나를 진행 중이다.
이번 달은 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 정석교수를 초청, ‘공간을 넘어 삶을 바꾸는 도시재생이야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정석교수는 『나는 튀는 도시보다 참한 도시가 좋다』, 『도시의 발견』, 『천천히 재생』 의 저자이자 도시재생분야에서 오랫동안 연구를 진행해왔다.
이날 현장에는 도시혁신연구회 의원들과 지역주민 등 20여명이 모여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와 서대문구의 도시재생에 대해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석교수는 먼저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는 어떻게 발전되어 왔는지? 를 통해 무분별한 재개발 재건축이 가져 온 폐단과 지금 이 시대에 도시재생이 필요한 이유를 상세히 알렸다. 
특히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 때 비로소 마을이 살기 좋게 바뀌고 도시 역시도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제는 주민 삶의 질 자체를 높여나가는 도시재생 시행이 중요성을 설명했다. 
또, 같은 의미로 도시를 하나로 생명으로 본다면, 서울과 수도권, 지방도 한 몸 일 수 밖에 없다며 도시 집중적 개발과 발전은 결국엔 불균형으로 인한 다양한 문제가 생긴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이제는 도시재생만큼이나 지방도시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에 집중해야 한다고도 말했다. 
강의 후에는 서대문구가 안고 있는 도시재생에 대한 현안과 고민도 함께 풀어놓고 이야기하는 시간도 가졌다.
‘청년주택 등 공공주택 공급 시 원주민들과 생기는 갈등 구조를 어떻게 극복할지?’와 ‘관내 저층 주거지를 유지하면서 동시에 주거문제를 제대로 해결해 나가기 위해서 어떤 정책을 펼쳐야 할지?’ 등에 대해 정석교수와 심도 있는 토론을 나눴다.  
또, 이날 강의를 함께 들은 주민과 구청 사업 담당자들 역시 관내 곳곳에서 시행되고 있는 도시재생 사업과 마을사업 운영 등에 기대감과 고민을 드러내기도 했다. 
도시혁신연구회 차승연 대표의원은 “매달 전문가를 모시고 특강을 진행하는 것은 의원들 뿐 아니라 주민들도 함께 공부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통해 더 넓은 시각을 갖고자 함이다.” 며 “연구회는 이 자리에서 모아진 의견들을 바탕삼아 도시재생의 방향성을 잡고 실질적인 정책을 만들어 나가는데 더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신지윤 기자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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