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3동 소재 서울홍성교회(담임목사 서경철)은 제23회 노인의 날을 맞아 지난 10월 2일 홍제3동과 홍은1동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교회로 초청 자장면 한그릇과 자그마한 선물로 어르신들을 섬겼다.
포방터시장 입구 홍제천변에 위치한 서울홍성교회는 올해로 61주년을 맞이한 서울 서북부 지역의 중형교회로 그동안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여 왔으며 교회가 속한 지역의 어르신들을 초청하여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금번 노인의 날을 맞아 자장면 섬김 사역을 추진했다.
비록 자장면 한그릇에 자그마한 선물이지만 서로의 마음을 나누며 감사하는 마음을 통해 교회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며 어르신을 섬기는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특히 서울홍성교회는 4대 서경철 담임목사 부임후 ‘가정! 우리의 천국!, 교회! 세상의 소망!’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를 품고 사랑으로 섬기는 “세상속의 목민센터”를 목회의 핵심비젼으로 삼고 온 성도들이 한마음으로 지역사회의 크고 작은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앞장서는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홀몸어르신들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우유공급, 다음세대들의 건전한 성장과 발전 및 맞벌이 가정의 경제적 지원을 위한 구립 새솔어린이집 및 홍은청소년 공부방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매년 5월에는 주민센터의 경로행사를 후원하고 12월에는 주민자치발표를 위한 교회 시설 개방, 연말연시 이웃돕기 사랑의 바자회의 수익금으로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베풀어 지역주민들에게 좋은 교회로 평가받고 있기도 하다.
그 외에도 노숙인 무료급식 후원, 미혼모시설의 자립지원 후원, 나눔과 섬김의 김장축제, 장애인의 복지와 건강한 삶을 위한 각종 장애인행사 후원,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역 등 교회 재정의 상당부분을 이웃사랑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나누고 있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모범적인 교회로 가보고 싶고, 와보고 싶은 건강한 교회로 더욱 성장해 가길 기대해본다.
조충길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