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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

한국영화 100년 맞아 '신촌 다양성 열린 강좌’

김보라, 송경원, 조영각, 이장호 등 영화인들 잇달아 참여

서대문구가 신촌 도시재생 앵커시설인 ‘신촌, 파랑고래’(연세로5나길 19) 3층 꿈이룸홀에서 ‘영화, 우리 곁의 영화’란 제목으로 2019 하반기 신촌 다양성 열린강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강좌는 목요일인 9월 19일과 26일, 10월 17일과 24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열린다.
구는 ‘한국 영화 100년’과 ‘우리 영화의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 수상’ 등으로 높아진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영화에 대한 담론의 장으로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
또 산업이자 예술인 영화를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창작, 감상, 제작, 진흥 등 영화의 여러 측면들을 강연 콘셉트로 정했다.
첫날인 9월 19일에는 독립영화 ‘벌새’의 김보라 감독이 ‘영화를 만든다는 것 - 삶에서 영화로’란 주제로, 작품을 창작하게 되는 삶의 계기들을 소개하고 그러한 계기가 작품에서 어떻게 반영되는지 들려준다.
9월 26일에는 송경원 영화평론가가 ‘영화를 읽는다는 것 - 영화에서 삶으로’란 주제 아래, 관객이 작품 해석의 주체가 돼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하는 영화 감상 방법을 안내한다.
10월 17일에는 조영각 영화 프로듀서가 ‘독립영화의 가치 - 우리에게 독립영화란’이라는 주제로, 한국 독립영화가 영화계에서 수행하는 역할과 그 문화적 가치를 소개한다.
끝으로 10월 24일에는 한국영화 100년 기념사업 추진위원장인 이장호 감독이 ‘한국영화 100년, 반성과 전망’이란 주제로 우리 영화의 역사와 영화계에 대한 반성과 비판 그리고 미래 전망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문석진 구청장은 “이번 강연이 영화가 주는 가치와 즐거움을 더 잘 느끼고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전에 온라인(http://bit.ly/다양성영화)으로, 또는 강연 당일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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