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8 (토)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칼럼

성경은 우리를 어떻게 변화시키는가?

베드로후서 1:20~23

이 시대의 문화속에서 가정과 가장의 역할은 희미해져 갑니다.  이천년 전 거짓 교사들의 삶 속에서도 가정은 생략되어 있습니다. 거짓 교사들에게는 건강한 가정과 부부관계가 없었고 본이 되는 부모 자녀관계가 없었습니다.
그들은 가족의 가치를 음란의 정욕과 탐욕과 반역의 삶으로 대치했습니다. 거짓된 삶의  예방과 치유는 진실한 마음이며  진실한 마음은 가정이라는 주제에 맞닿아 있습니다. 
성경은 건강한 가정을 통해서 거짓된 세상을 넉넉히 이길 수 있음을 선포합니다.
건강한 가정은 어떻게 거짓된 삶을 예방하고 치유합니까?

1.음란의 정욕에서 순결한 사랑으로
거짓 교사들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부인하면서 음란의 정욕에 매인 삶을 살았습니다. 
음란이란 하나님이 주신 배우자외에 다른 곳에서 성적 만족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음란의 죄는 그 배우자를 주신 하나님을 향한 범죄이며, 배우자를 향한 죄입니다.
하나님은 경건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 배우자를 선물로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유일하신 것처럼, 부부도 서로를 유일한 선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마음과 육체의 순결을 지켜야 합니다. 청년들도 경건한 가문을 이루기 위해 미래에 만날 배우자를 위해 순결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2.탐심의 학대에서 감사의 존중으로
거짓 교사들은 “탐심으로써 지어낸 말을 가지고” 사람들을 사익의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탐심이란 “무엇가를 지나치게 갈망해서 하나님 안에서의 만족을 상실하는 것 또는 하나님 안에서의 만족함을 상실하여 다른 무언가를 구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탐심의 학대를 치유하고 예방하는 곳은 가정입니다. 성경은 배우자 관계를 탐심으로 이용하지 말고, 서로 존중할 것을 명령합니다. 
“남편들아 이와 같이 지식을 따라 너희 아내와 동거하고 그를 더 연약한 그릇이요 또 생명의 은혜를 함께 이어답을 자로 알아 귀히 여기라 이는 너희 기도가 막히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라”. 가정안에 감사의 존중이 가들할 때 탐심의 덫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3.불법의 반역에서 겸손의 순복으로 
거짓 교사들은 주관하는 이를 멸시하는 자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자기 자신만을 숭배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욕을 당하시되 맞대어 욕하지 아니하시고 고난을 당하시되 위협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공의로 심판하시는 이에게 부탁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권위 앞에 순복하셨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습니다. 예수님의 겸손함은 가정 안에서부터 적용해야 합니다. “아내들아 이와같이 자기 남편에게 순종하라 이는 혹 말씀을 순종하지 않는 자라도 말로 말미암지 않고 그 아내의 행실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게 하려 함이니” 아내는 주님의 권위 앞에서 남편을 섬깁니다.
사람을 섬기지만, 사람의 종이 아니라, 예수님의 종인 것입니다. 자녀들도 주님을 섬기듯 부모의 권위에 복종해야 합니다. 가정에서 주님 한 분만이 높이고 서로 섬기는 삶을 살아갈 때에 거짓된 삶을 치유할 수 있었습니다. 
혹시 가정이 깨어졌거나 증오로 지울 수 없는 상처가 있을 때에 그리스도의 피 묻은 십자가로 다시 돌아와야 합니다. 
주님은 탐욕 때문에 모든 것을 빼앗기셨고 내 음란 때문에 수치와 조롱을 당하셨습니다. 우리는 거룩하신 주님을 바라볼 수 없지만 주님은 우리 품에 안으셨습니다. 자신을 죄인의 친구라고 고백하고 계십니다.
가정 안에 이 예수님을 영접하고 높일 때에 가정이 거짓에서 치유되고 진실한 마음의 장소가 될 것입니다.
<상담문의  :  ☎ 391-4567>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 추석맞이 기초연금 집중 홍보 실시
이승준 본부장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본부장 이승춘)는 추석 연휴를 맞아 1개월간 기초연금 신청 홍보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추석은 가족과 이웃의 연결이 강해지는 시기인 만큼, 이번 홍보 활동은 기초연금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그 혜택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한 달 동안, 기초연금 신청을 안내하는 현수막과 포스터를 주요 지역에 설치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노인복지시설에 안내문을 비치할 예정이다. 또한, 서대문구청 등에서 거리 캠페인으로 현장 중심의 소통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노후 소득을 보장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2025년 5월 기준 약 690만 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2025년 기준으로, 단독가구는 소득인정액(소득평가액과 재산의 소득환산액을 합산한 금액)이 228만 원 이하, 부부가구는 364만 8천 원 이하면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다. 공단은 또한,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모든 어르신이 신청할 수 있도록 우편과 모바일을 통해 안내하며, 수급희망이력관리가 되어 있는 분들에게는 기준이 변경될 때마다 추가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
서대문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온동네돌봄연구회’ 발족
서대문구의회 온동네돌봄연구회(대표의원 김규진)은 아동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서대문구 맞춤형 돌봄정책 수립을 위해 전문업체에 연구용역을 발주, 지난 8월 18일 착수보고회를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보고회에는 서대문구의회 최초의 여성 의장 출신인 박경희 부의장이 함께 출석하여 힘을 보탰다 특히 온동네돌봄연구회는 지난해 열린 학부모 토론회에서 ‘초등 돌봄 공백 문제’를 제기된 것을 계기로 만들어졌다. 실제 당시 학부모들은 “초등 저학년 자녀 돌봄 때문에 부모가 육아휴직이나 퇴직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는 현실적 고충을 호소했고, 이를 정책 과제로 삼아 연구회가 구성된 것이다. 이에 연구회는 서대문 지역 맞춤형 돌봄 정책과 입법 과제 발굴을 목표로 △돌봄 정책의 실효성 제고, △학교·자치구·지역사회의 돌봄 인프라 연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2025년 7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현황’에 따르면 서대문구의 만0세~18세 인구는 34,775명으로 전체 인구의 11.5%를 차지한다. 이는 전국 평균(14.1%)이나 서울 평균(11.9%)에 밑도는 수준으로, 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