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0일, 서대문구 서대문50+센터에서는 청소년 100+동아리 지원 사업 네트워크 워크숍 '백동아리가 노는 다양한 방법(이하 백.다.방.).'이 열렸다. 이 행사에는 청소년100+동아리 대표청소년들 120여명이 참여하였다.
서대문혁신교육지구 청소년100+동아리 지원 사업은 연간 3회의 워크숍이 진행된다. 5월에 진행된 1차 워크숍은 청소년 동아리의 교류활동이 진행되었고, 이번에 진행된 2차 워크숍은 청소년동아리의 역량을 개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11월에는 한해의 결과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동아리의 청소년이 희망하는 교육을 사전 조사하여 평소 접해보지 못한 전문가의 메이크업, 로봇코딩, 공예, 댄스, 스피치, 스마트폰 촬영 및 편집 교육을 받음으로써, 청소년의 역량향상과 더불어 해당 분야의 진로를 탐색해 보는 기회가 되었다.
워크숍에 참가한 청소년은 ‘듣고 싶은 강의를 선택해서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강의해주시는 선생님이 어렵지 않고 재미있게 알려주셔서 너무 좋아서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아져 또 참여하고 싶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