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사회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생활SOC 현장 방문해

문석진 구청장, '미래100년 청소년 수련원' 조성 필요성 등 설명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10일 오후 서대문문화체육회관 내 키즈헬스케어센터 ‘아이랑’과 현저동 임시정부기념관 건립 예정지를 방문했다.
‘아이랑’은 미세먼지와 오존, 폭염 등에 취약한 어린들이 안전하게 실내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지난해 12월 문을 연 유소년 체력관리 시설이다.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디지털 감지기를 이용해 6개 항목의 신체발달정도를 측정해 주는 ‘바디펌프존’과 스포츠 체험형 놀이공간인 ‘플레이펌프존’, 상담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문석진 구청장은 송재호 위원장에게 “아동 성장발달과 보육환경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놀이와 체력측정을 통해 어린이들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이랑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문 구청장과 송 위원장은 현저동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조성 예정지로 이동했다.
이 자리에서 문 구청장은 ‘미래100년 청소년 수련원’ 조성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 시설은 서대문구가 독립문-서대문형무소역사관-임시정부기념관으로 이어지는 ‘역사문화벨트 조성’의 일환으로 구상 중이다.
수련원이 조성되면 수학여행이나 현장 체험학습을 위해 역사문화벨트를 찾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학습기회와 숙박편의 등을 제공하게 된다.
문 구청장은 또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기존 역사관 주차장에 옛 형무소 공장을 복원하고 인근에 임시정부기념관이 설립됨에 따라 ‘주차장 조성’의 필요성도 제기했다.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은 ‘아이랑’과 ‘미래100년 청소년 수련원’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생활SOC 사업 추진에 공감하며,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사업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송 위원장 외에도 윤정배 정책조정실장과 김홍목 지역균형국장 겸 생활SOC복합추진단 부단장이 함께했다.
한편 생활SOC 사업은 지방정부가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선택해 계획을 수립하면 정부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며, 다양한 시설을 한 공간에 모으는 ‘복합화 시설’에 대해서는 국고보조율 인상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서대문구는 이러한 정부의 생활SOC 복합화 정책을 적극 활용해 주민 편의시설들을 조성한다는 목표다.
신지윤 기자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최용진 홍은동새마을금고 이사장 당선
제1회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홍은새마을금고는 현 정용래 이사장이 삼진 아웃제에 해당돼 출마를 할 수 없는 가운데 상근이사로 근무하던 최용진씨가 후보자로 단독 출마함에 따라 무투표 당선이 확정되었으며, 최용진 후보가 홍은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 최종 당선되었다. 최용진 당선자는 홍은새마을금고에서 전문경영인 상근이사로 재직하며, 경영 혁신과 조직 발전에 기여했으며, 최근에는 상근이사로는 최초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용진 당선자는 "회원 여러분의 신뢰와 성원 덕분에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회원 한 분 한 분에게 더 큰 신뢰와 가치를 제공하는 금융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홍은새마을금고는 당선자의 공약 이행을 통해 회원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홍은새마을금고는 2024년 기준 자산 3,179억 원, 당기순이익 20억 7천만 원을 기록하며 종합경영등급 1등급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많은 상호금융기관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서도 홍은새마을금고는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며 두드러진 성과
문성호 시의원, “홍제동 주민 주문한 통일로 도심 방면 유턴 신설공사 보고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다음 주 수요일부터 금요일에 걸쳐 통일로의 무악재역 도심 방면 유턴 신설 공사가 진행될 것임을 서부도로사업소로부터 보고받음과 동시에 기쁜 소식을 홍제동 주민에게 전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은 “10년 넘게 묵은 숙원인 통일로 유턴 신설 사업을 임기 초부터 ‘통일로 신호체계 개선’이라는 사업명을 붙여 아웅다웅 추진해왔는데, 드디어 첫 사업 성과를 내게 되어 매우 기쁘다. 그간 기다려주시고 함께 힘을 모아주신 홍제동 주민 모두에게 이 기쁜 소식을 전하고자 한다.”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문성호 시의원은 “서부도로사업소로부터 다음 주 수요일인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에 걸쳐 유턴 시공 공사를 실시하겠다고 보고 받았다. 일찍이 겨울이 지나가면 바로 개화시키려 했는데 아쉽게도 3월 중으로는 하지 못하고 지연된 점에 대해서는 깊이 양해를 구하는 바이며, 이제 이 신설을 통해 한양아파트와 한화아파트 진입로를 통한 불법유턴의 감소는 물론, 서푸센과 삼성래미안과 같이 안산초 부근 주민에게 큰 편의가 되었으면 한다.”며 예찬했다. 그간의 경과를 살펴보면, 문성호 시의원은 2022년 임기 시작부터 지역 주민들을 만나 의견을 수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