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4 (금)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칼럼

실패해도 실족하지 말라

베드로후서 1:5-11

우리는 현재 모습보다 미래에 더 성숙하기를 기대합니다. 삶에 있어서 실족하지 않기를 갈망합니다. 성경은 실족하지 않는 삶에 대한 해답을 줍니다. “너희가 이것을 행한즉 언제든지 실족하지 아니하리라”
성경에서 ‘실족’이란 죄를 지어서 하나님 앞에서 넘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한 나라가 죄를 지어서 전쟁에서 패배하거나, 한 개인이 가야 할 길을 가지 않고 죄를 지어 파멸하는 것을 말합니다.
실족은 실패와 다른 개념입니다. 건강이나 사업에 있어서 실패할 수 있습니다. 진학이나 취직에 있어서 실패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인생에서 실패해도 하나님 앞에서 실족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오히려 하나님 앞에 견고해져서 주님께 칭찬받는 고귀한 인생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실패해도 실족하지 않기 위한 질문은 무엇입니까?

1.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그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우애에 사랑을 더하라” 우리는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에 최우선 적인 열정을 더해야 합니다.
혹시 실패를 겪고 있다 하더라도 예수님을 닮으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 가를 먼저 질문해야 합니다. 즉,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를 질문하고 떠오르는 생각을 즉시 실행해야 합니다. 
비록 내가 흑암중에 표류해도 예수님을 닮아가려는 기회를 결코 놓치지 마십시오. 마음이 내키지 않아도 감사를 결정하십시오. 아무도 돕지 않아도 섬기겠다고 결단하십시오 
캄캄한 밤에 새로운 능력과 힘이 부어질 것입니다. 기쁨과 위로가 임할 것입니다.

2.부르심을 따르기 위해 내려놓을 것은 무엇인가?
“그러므로 형제들아 더욱 힘써 너희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하라 너희가 이것을 행한 즉 언제든지 실족하지 아니라히라”
우리의 최우선 순위는 부르심과 택하심을 이루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긍휼과 사랑에 근거해서 우리를 부르시고 택하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부르심과 택하심을 믿는다면 그 믿음은 경건한 삶으로 나타납니다.
부르심은 삶으로 증명되고, 택하심은 삶으로 확인됩니다. 부르심을 분별하기 위해서 우리는 우엇을 내려놓아야 할지를 물어야 합니다.
비록 실패를 겪고 있어도 부르심을 이루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부르심을 따르기 위해 무엇을 내려놓을 것인가를 물으십시오

3.택하심을 이루기 위해 사랑할 이웃은 누구인가?
하나님은 우리를 택하시되 자신이 우리를 사랑하신 것처럼 누군가를 사랑하기를 원하십니다. 택하심은 언제나 이웃을 사랑하는 것으로 이어집니다. 만일 이웃을 배제하거나 혐오한다면 나의 택하심을 분별할 수 없습니다.
이기적인 본성을 십자가에 못 박으십시오. 나를 사랑하셔서 자신의 전부를 주신 예수님을 위해 살아간다면 실족하지 않을 것입니다. 오히려 하나님께 택함을 받은 자라는 것이 아름답게 드러날 것입니다. 
일평생 부르심과 택하심을 이루는 삶을 사모하십시오. 우리의 호흡하나 심장의 박동하나가 예수님을 닮는 데에 쓰임 받기를 기도하십시오. 
<상담문의  :  ☎ 391-4567>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 추석맞이 기초연금 집중 홍보 실시
이승준 본부장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본부장 이승춘)는 추석 연휴를 맞아 1개월간 기초연금 신청 홍보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추석은 가족과 이웃의 연결이 강해지는 시기인 만큼, 이번 홍보 활동은 기초연금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그 혜택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한 달 동안, 기초연금 신청을 안내하는 현수막과 포스터를 주요 지역에 설치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노인복지시설에 안내문을 비치할 예정이다. 또한, 서대문구청 등에서 거리 캠페인으로 현장 중심의 소통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노후 소득을 보장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2025년 5월 기준 약 690만 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2025년 기준으로, 단독가구는 소득인정액(소득평가액과 재산의 소득환산액을 합산한 금액)이 228만 원 이하, 부부가구는 364만 8천 원 이하면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다. 공단은 또한,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모든 어르신이 신청할 수 있도록 우편과 모바일을 통해 안내하며, 수급희망이력관리가 되어 있는 분들에게는 기준이 변경될 때마다 추가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
서대문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온동네돌봄연구회’ 발족
서대문구의회 온동네돌봄연구회(대표의원 김규진)은 아동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서대문구 맞춤형 돌봄정책 수립을 위해 전문업체에 연구용역을 발주, 지난 8월 18일 착수보고회를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보고회에는 서대문구의회 최초의 여성 의장 출신인 박경희 부의장이 함께 출석하여 힘을 보탰다 특히 온동네돌봄연구회는 지난해 열린 학부모 토론회에서 ‘초등 돌봄 공백 문제’를 제기된 것을 계기로 만들어졌다. 실제 당시 학부모들은 “초등 저학년 자녀 돌봄 때문에 부모가 육아휴직이나 퇴직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는 현실적 고충을 호소했고, 이를 정책 과제로 삼아 연구회가 구성된 것이다. 이에 연구회는 서대문 지역 맞춤형 돌봄 정책과 입법 과제 발굴을 목표로 △돌봄 정책의 실효성 제고, △학교·자치구·지역사회의 돌봄 인프라 연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2025년 7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현황’에 따르면 서대문구의 만0세~18세 인구는 34,775명으로 전체 인구의 11.5%를 차지한다. 이는 전국 평균(14.1%)이나 서울 평균(11.9%)에 밑도는 수준으로, 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