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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신촌 박스퀘어로 '고용노동부장관상' 수상

고용노동부, '신촌 박스퀘어 청년창업 프로젝트'를 '우수 사업'에 선정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19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장관상(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지방정부의 일자리 창출 노력과 성과를 널리 알리고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열린 이날 시상식을 개최했다.
서대문구는 ‘신촌 박스퀘어 청년창업 프로젝트’의 창의성 및 고용창출 효과를 인정받아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우수 사업 시행 지자체로 선정됐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4월과 5월에 1차 각 시도별 평가, 2차 중앙평가, 3차 최종 대면심사를 거쳐 전국 광역 및 기초 지자체의 우수 사업 15개를 선정했다.
서대문구는 (사)한국공유경제진흥원과의 협력으로 지난해 9월 공공임대상가인 ‘신촌 박스퀘어’에 참신한 아이디어를 지닌 16개 팀의 청년점포가 입주할 수 있도록 해 ‘41명의 청년 일자리 창출’ 성과를 거뒀다.
구는 성공적인 청년점포 운영을 위해 업종별 맞춤형 1:1컨설팅, 창업 교육, 시설 지원 등을 추진했으며 현재 모든 점포가 활발히 영업을 이어 오고 있다.
문석진 구청장은 “신촌 박스퀘어의 청년 일자리 창출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돼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상 지자체에 대해서는 고용노동부가 공모하는 2020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에서 우선권이 부여된다.
이 사업은 지자체가 고용 관련 비영리법인 및 단체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특성에 적합한 일자리 창출 계획을 발굴, 제안하면 고용노동부가 종합적으로 심사, 선정해 국비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신지윤 기자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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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희 의원,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지원 근거 만들어
서대문구의회 홍정희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들을 좀 더 체계적으로 관리 지원하고자 새롭게 조례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홍 의원이 발의한 「서대문구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지원에 관한 조례」는 제307회 서대문구의회 제1차 정례회를 통해 심사,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는 당뇨병으로 인해 학교와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환자와 가족의 복리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 목적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목적·정의·구청장의 책무 ▲지원계획의 수립·시행 및 실태조사 ▲지원사업 및 사무의 위탁 ▲협력체계 구축 및 통계관리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되었다. 특히 이 조례안에서는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18세 미만의 당뇨병 환자 및 「초·중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학교의 학생인 경우도 지원 대상에 포함하며, 구청장은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한다. 지원계획에는 ▲정책 목표 및 추진 방향 ▲지원에 관한 사항 ▲예방 및 조기 발견에 관한 사항 ▲올바른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홍보 등이 포함된다. 조례를 발의한 서대문구의회 홍정희 의원은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