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의회 도시혁신연구회(대표의원 차승연)는 10일(월) 오후 3시 30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도시혁신연구회는 서대문구의회 차승연 의원을 중심으로 주이삭, 김덕현,이경선,이종석 의원이 함께 도시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연구, 이를 개선하는 방안을 찾고자 구성했다.
특히 이는 8대 의회에 들어 처음으로 생기는 의원연구단체로 구민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하기 위해 먼저 고민하고, 실질적인 정책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에 공부하고 연구하는 분위기 조성은 물론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서대문구의회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의원들이 <도시혁신연구회>라는 이름으로 함께 모인 목적과 주요 활동 사항 등을 많은 주민과 관계자들 앞에서 명확히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또, 일반 주민은 물론 서대문구 관계자 등 60여명이 모여 연구회 출범식을 함께 축하함과 동시에 도시혁신연구회의 적극적인 활동과 실질적인 성과에 대한 기대감을 표하기도 했다.참여의원들 역시 주거환경 개선 뿐 아니라 에너지, 먹거리, 쓰레기 등 주민들이 가진 실질적인 불편과 문제들을 찾아내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연구 활동을 다각도로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했다.
실제 연구회는 관내 도시재생 사업 선정 지역이나 희망지 주민들을 직접 만나 이들이 가진 문제를 명확히 파악하고 개선 사항에 함께 고민하는 기회를 폭넓게 가질 예정이다.
또, 이를 통해 구민들이 가진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삶의 질 전체에 변화를 이끄는 진정한 의미의 도시재생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도시혁신연구회는 이날 출범식에 앞서 ‘서울시 도시재생 정책 및 현황’이라는 주제로 김종익 서울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의 특강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는 도시재생 사업의 현주소를 정확히 파악하고 향후 <도시혁신연구회>가 나갈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이야기하는 시간이 되었다.
한편, 차승연 대표의원은 “연구 단체 본래 취지와 목적에 맞도록 실질적인 연구 활동을 진행, 의원연구단체 임무를 모범적으로 수행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신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