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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

<코드네임> 시리즈 강경수 작가와 만남

상상력을 자극하는 기상천외한 이야기 들려줘

서대문구는 <코드네임> 시리즈의 저자 강경수 작가를 초청해 ‘코드네임 그리고 창의력 키우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했다.
행사는 5월 24일 서대문 사회적경제마을센터에서 어린이와 학부모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강경수 작가는 데뷔작인 ‘거짓말 같은 이야기’로 2011년 볼로냐아동도서전에서 논픽션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는데 평범한 소년이 첩보원이 되어 겪는 모험을 다룬 <코드네임> 시리즈를 통해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들을 들려주고 있다.
작가는 강연을 통해 누구나 창의력을 가지고 있음을 강조하고 숨겨진 창의력을 어떻게 발견하고 키울 수 있는지에 대해 유쾌한 강연을 이어나갔다. 강연 내내 참석자들은 귀를 기울이며 집중했고 강연 직후에는 질문시간을 통해 작가와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가면만들기 시간에는 참여자들이 책 속 좋아하는 캐릭터에서부터 자신의 모습을 그린 가면까지 다양한 작품을 만들었다. 작가는 가면을 하나하나 살펴보고, 좋은 점을 공유하는 시간도 진행했다.
색종이를 이용해 가면의 머릿속을 그려 표현한 홍연초등학교의 한 어린이는 “평소 좋아하던 책의 작가를 직접 볼 수 있어서 신기하고, 만든 가면을 칭찬받아 신이 난다”고 말했다.
완성된 가면을 참석자들이 모두 쓰고 단체사진을 촬영한 후, 작가는 <코드네임>을 비롯한 책에 사인과 함께 그림을 그려주는 순서도 진행했다.
강경수 작가는 “이번 만남을 통해 어린이들의 상상력에 다시 한 번 감탄했다”면서 “어린이들이 마음껏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나가 자신만의 꿈을 키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작가와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앞으로도 계속해서 마련해 책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신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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