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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우상호 의원, 스크린상한제 도입 위한 토론회 개최

관객 선택권과 영화산업의 다양성 보장을 위한 현실적 대안 논의
스크린 독과점으로 보고 싶은 영화 못보았다는 응답 관람객의 30%

우상호 의원(문화체육위원회/서대문 갑)은 28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한국영화산업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영화진흥위원회와 함께 준비한 이번 토론회는 지난 4월, 국회의원 우상호가 발의한 스크린 상한제 도입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중심으로 논의된다.
토론회에 좌장으로는 홍익대학교 고정민 교수가 참여해 인하대학교 노철환 교수가 `스크린 독과점, 수요에 부응하는 공급인가? 공급으로 인한 수요 창출인가?` 라는 주제로 발제를 하고, 영화진흥위원회 김혜준 센터장, CJ CGV 조성진 전략지원담당, 아트나인 정상진 대표, 워너브라더스코리아 최재원 대표, 문화체육관광부 임성환 과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이날 토론회는 학계 전문가와 현장 담당자, 관련업계가 스크린독과점 현상을 비롯한 영화계의 현안들을 주제로 구체적인 실행방안과 추진체계를 심도있게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우상호 의원실이 영화진흥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영화소비자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스크린 독과점으로 인해 보고 싶은 영화를 보지 못했다는 응답’이 전체의 30%, 2-30대 여성의 50%를 차지하는 반면, 최근에 개봉된 마블의 영화 어벤져스 : 엔드게임의 4일차 현황은 국내 전체 3,058개의 스크린을 기준으로 상영횟수: 13,397회 (점유율: 79.3%), 좌석수: 2,158,840석 (점유율: 83.7%)의 스코어를 기록했다.
우상호 의원은 “한국영화는 눈부신 성장을 이룩해왔지만 그 이면에 영화산업의 다양성과 관객 선택권에 대한 고민이 부족했다”라며 “본 토론회를 계기로 영화산업의 질적인 성장에 대해 고민하고, 한국영화산업 발전을 위한 바람직한 정책 방향이 수립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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