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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해담는 북이마을','해담이 플리마켓' 개최

현장 거점인 '해담이'에선 지역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활발

서대문구가 ‘북가좌2동 희망지사업’의 일환으로 이달 1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이팝꽃향기 작은도서관(불광천길 204) 앞에서 ‘해담이 플리마켓’을 진행했다.
‘희망지사업’이란 본격적인 도시재생 추진에 앞서 주민역량을 강화하는 준비단계 과정으로 현장거점 운영, 소규모 환경개선, 소모임지원, 교육 및 홍보 등을 통해 대상지 내 주민들에게 도시재생에 대한 공감대와 참여를 높인다.
이날 ‘플리마켓’은 북가좌2동 주민 모임인 ‘해담는 북이마을’이 기획했으며 구매와 판매, 운영 참여를 통해 지역 주민 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 주민 누구나 의류, 가방, 신발, 도서, 문구, 장난감 등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다.
한편 서대문구 북가좌2동 16, 18, 20, 25, 33, 37통 일대 102,000㎡ 면적이 지난해 12월 서울시로부터 희망지사업 대상 지역으로 선정돼 올해 8월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추진되고 있다.
특히 마을커뮤니티가 존재하지 않았던 북가좌2동에 희망지사업이 시작되면서 현장 거점인 ‘해담이’(응암로 116-5, 2층)가 운영 중이다.
‘해담이’는 마을사랑방, 청소년소통공간, 사무공간, 오픈키친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마을사랑방에서는 ‘3D펜교육’과 ‘LED전등 설치교육’ 등의 지역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과 주민협의체 회의, 마을주민 자유토론이, 청소년소통공간인 ‘Youth+space’에서는 청소년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해담는 북이마을’ 참여 주민들은 이곳 ‘해담이’를 중심으로 ‘저소득층 주민 음식 나눔’, ‘졸업생을 위한 비누 꽃다발 나눔’ 등 자발적인 기부 활동도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희망지사업’을 통해 주민모임과 공동체가 활성화되고 도시재생을 위한 주민 역량이 강화되면 서울시 심의를 거쳐 도시재생사업이 본격 추진될 수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북가좌2동의 이번 대상 구역이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해담이’를 중심으로 주민들과 함께 희망지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지윤 기자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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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진 홍은동새마을금고 이사장 당선
제1회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홍은새마을금고는 현 정용래 이사장이 삼진 아웃제에 해당돼 출마를 할 수 없는 가운데 상근이사로 근무하던 최용진씨가 후보자로 단독 출마함에 따라 무투표 당선이 확정되었으며, 최용진 후보가 홍은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 최종 당선되었다. 최용진 당선자는 홍은새마을금고에서 전문경영인 상근이사로 재직하며, 경영 혁신과 조직 발전에 기여했으며, 최근에는 상근이사로는 최초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용진 당선자는 "회원 여러분의 신뢰와 성원 덕분에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회원 한 분 한 분에게 더 큰 신뢰와 가치를 제공하는 금융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홍은새마을금고는 당선자의 공약 이행을 통해 회원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홍은새마을금고는 2024년 기준 자산 3,179억 원, 당기순이익 20억 7천만 원을 기록하며 종합경영등급 1등급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많은 상호금융기관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서도 홍은새마을금고는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며 두드러진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