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7 (화)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칼럼

5월 21일 부부의 날을 아시나요

5월을 일컫는 많은 말들이 있다.
대학가의 축제가 이어져 젊은이들의 축제의 달로 회자되는 가 하면 5월은 계절의 여왕이라고 불리우고 있다.
무엇보다 5월에는 5월 5일 어린이날로부터 시작하여 5월8일 어버이날, 5월 15일 스승의 날, 5월 21일 부부의 날 등 많은 날들이 이어지며 가정의 달이라 불리며 많은 행사들이 가정에서, 단체에서, 기관에서 다양하게 펼쳐지고 있다.
안타까운 것은 가정마다 어린이날은 점점 더 그 중요성을 더해가며 온갖 정성을 다해 선물에 놀이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그런가 하면 어버이날은 그래도 아직은 부모공경의 마음이 남아 있음인지 아니면 남의 눈을 의식했음인지, 가게마다 꽃집마다 카네이션으로 가득하고 식당마다 부모님과 함께하는 가족 식탁으로 자리가 채워지고 있음은 그나마 아직까지 孝의 사상과 문화가 남아 있음에 한숨을 놓는다.
하지만 안타까운 것은 君師父一體라 하며 그림자도 함부로 밟지 안았던 스승에 대한 존경은 어디로 갔는지, 스승의 날 자체가 없었으면 좋겠다는 선생님들의 하소연이 교사를 자녀로 둔 나에게 뿐 아니라 이 나라의 百年之大計를 생각하는 모든이들에게는 안타까운 현실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
구민여러분 5월 21일 부부의 날을 아십니까
부부의날은 1995년 5월 21일 세계최초로 우리나라 경남 창원에서 권재도 목사 부부에 의해 시작된 것으로, 기독교를 중심으로 기념일 제정운동이 전개되었으며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화목한 가정을 일구는 데 있다. 
다시 말해 부부의 날은 핵가족시대의 가정의 핵심인 부부가 화목해야만 청소년문제·고령화문제 등 각종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출발한 법정기념일로 그날은 가정의 시작이 되는 부부의 날이기에 가정의 달 5월에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의미로 21일로 정했다. 
특히나 자녀가 늙은 부모를 모시는 전통 가정 양식이 이미 그 의미가 퇴색해 가고 있는 이때 부부가 함께 해로하며 서로의 삶을 의지할 수 있음이 얼마나 소중한지 ...
가정의 시작도, 가정의 운영도, 가정의 마지막도 자녀가 아닌 부부임을, 성경에도 창조주 하나님이 최초의 주례를 서시며 네 부모를 떠나 둘이 한몸이 될찌라고 말하지 아니하였던가
하나님께서 맺어주신 부부 관계에 가장 중요한 부부간의 대화 십계명을 소개한다.

부부대화 십계명
1. 맞장구를 쳐주자.
2. 분위기에 맞는 말을 하자.
3. 자존심 상하는 말을 
쓰지 말자.
4. 정감 있게 말하라.
5. 상대방에게 말할 기회를 
주어라.
6. 같은 소리를 두번 이상 
반복하지 말자.
7. 칭찬의 말을 세번 이상 하자
.8. 좋은 말만 골라서 사용하자.
9. 유머의 소재를 스스로 
개발하자.
10. 알아주는 말을 해 보자.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국민건강보험공단 서대문지사, ‘추석 맞이’ 사회공헌활동 전개
송죽원에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는 김성수 서대문지사장(사진 좌) 국민건강보험공단 서대문지사(지사장 김성수)는 지난 9월 30일(화), 공단 사회공헌봉사단 ‘하늘반창고 키즈’ 발족 20주년을 기념해 서울 서대문구 소재 아동양육시설 송죽원을 방문하여 후원금을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이번 기부 행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사회공헌 사업인 '하늘반창고 키즈'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하늘반창고 키즈’ 활동이란 전년도에 출생한 복지시설 입소 아동들을 선정, 성인(만 18세)이 될 때까지 지원하고, 해당 시설과의 결연 후에는 매 분기 방문 봉사활동을 통해 지속적 정서 교감을 갖는 나눔 활동이다. 서대문지사는 ‘하늘반창고 키즈’ 진행을 위해 지난해 5월 송죽원과 결연을 맺고, 아동들의 생애 주기 중 가장 도움이 필요한 시기에 육아박스 및 스쿨박스 등 가능한 지원을 다하고 있다. 김성수 지사장은 “하늘반창고 키즈는 아이들과 봉사단이 함께 성장하며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 공단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기금을 활용한 후원 및 자발적 참여를 통한 봉사활동으로 ESG경영 실천 노력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서대문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온동네돌봄연구회’ 발족
서대문구의회 온동네돌봄연구회(대표의원 김규진)은 아동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서대문구 맞춤형 돌봄정책 수립을 위해 전문업체에 연구용역을 발주, 지난 8월 18일 착수보고회를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보고회에는 서대문구의회 최초의 여성 의장 출신인 박경희 부의장이 함께 출석하여 힘을 보탰다 특히 온동네돌봄연구회는 지난해 열린 학부모 토론회에서 ‘초등 돌봄 공백 문제’를 제기된 것을 계기로 만들어졌다. 실제 당시 학부모들은 “초등 저학년 자녀 돌봄 때문에 부모가 육아휴직이나 퇴직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는 현실적 고충을 호소했고, 이를 정책 과제로 삼아 연구회가 구성된 것이다. 이에 연구회는 서대문 지역 맞춤형 돌봄 정책과 입법 과제 발굴을 목표로 △돌봄 정책의 실효성 제고, △학교·자치구·지역사회의 돌봄 인프라 연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2025년 7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현황’에 따르면 서대문구의 만0세~18세 인구는 34,775명으로 전체 인구의 11.5%를 차지한다. 이는 전국 평균(14.1%)이나 서울 평균(11.9%)에 밑도는 수준으로, 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