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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재정건설위원회, 지역별 특색 살린 교류 모색

전남 강진, 장흥 찾아 구민 위한 교류 프로그램 제안
식자재 공급하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현장 점검도

서대문구의회(의장 윤유현) 재정건 설위원회(위원장 유경선)는 4월 1일 부터 3일까지 전남 강진,장흥과 전북 전주 등을 방문, 타 지역과의 교류와 협력을 확고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2박3일간 진행한 이번 워크숍은 재 정건설위원회 유경선 위원장과 이동 화 부위원장, 김덕현 위원, 최원석 위 원, 이경선 위원, 차승연 위원이 참여 해 지역별 특성을 살린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이번 방문은 단순히 타 지역과 우호협력을 다지거나 우수 사례 등을 공유하는 것에서 나아가 실질적인 교
류 프로그램 개발과 현장 점검을 통 해, 타 지역과의 상생을 약속하는 시 간이었다는 것에 의미가 크다. 실제 전남 장흥군은 자매도시 교류 프로그램 확대를 주제로 서대문구의 회 의원들과 장흥군의회가 함께 의견 을 모으기 위한 자리였다. 이에 양 지역 학생들이나 가족들을 위한 서대문자연사박물관-장흥천문 과학관 체험 프로그램 개발과 어린이 축구단 교류 등을 제안하기도 했다. 또, 전남 강진 방문 시에는 다산 박 물관에서 시행하는 청렴교육 과정을 상세히 살피고, 이를 더 널리 활용 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했다. 마지막날 방문한 전주시는 현재 서 대문구와 함께 도농상생 공공급식 사 업을 진행 중인 ‘전주푸드통합지원센 터’를 직접 방문, 현황을 살피기도 했 다. 특히 실제 전주지역에서 생산한 먹 거리를 모아 서대문구로 보내는 과정 을 담당하는 ‘전주푸드 공공급식지원 센터’를 찾아 상품 입고부터 선별 작 업, 가공, 배송 등 현장 상황을 확인하 고 개선점,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한편, 재정건설위원회는 워크숍에 참여한 개별위원들이 직접 작성한 방 문 성과보고와 개선사항, 추가 교류 방안 등 의견을 담은 결과 보고서를 만들고, 구의회 전체에 이를 공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유경선 위원장은 “주민들간의 만남은 물론 지역경제를 살리는 실질 적인 교류가 지속되도록 의회 차원에 서의 협력 관계를 더욱 확고히 하겠 다.” 고 향후 포부를 밝혔다. 조충길 국장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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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서대문지사, ‘추석 맞이’ 사회공헌활동 전개
송죽원에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는 김성수 서대문지사장(사진 좌) 국민건강보험공단 서대문지사(지사장 김성수)는 지난 9월 30일(화), 공단 사회공헌봉사단 ‘하늘반창고 키즈’ 발족 20주년을 기념해 서울 서대문구 소재 아동양육시설 송죽원을 방문하여 후원금을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이번 기부 행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사회공헌 사업인 '하늘반창고 키즈'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하늘반창고 키즈’ 활동이란 전년도에 출생한 복지시설 입소 아동들을 선정, 성인(만 18세)이 될 때까지 지원하고, 해당 시설과의 결연 후에는 매 분기 방문 봉사활동을 통해 지속적 정서 교감을 갖는 나눔 활동이다. 서대문지사는 ‘하늘반창고 키즈’ 진행을 위해 지난해 5월 송죽원과 결연을 맺고, 아동들의 생애 주기 중 가장 도움이 필요한 시기에 육아박스 및 스쿨박스 등 가능한 지원을 다하고 있다. 김성수 지사장은 “하늘반창고 키즈는 아이들과 봉사단이 함께 성장하며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 공단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기금을 활용한 후원 및 자발적 참여를 통한 봉사활동으로 ESG경영 실천 노력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서대문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온동네돌봄연구회’ 발족
서대문구의회 온동네돌봄연구회(대표의원 김규진)은 아동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서대문구 맞춤형 돌봄정책 수립을 위해 전문업체에 연구용역을 발주, 지난 8월 18일 착수보고회를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보고회에는 서대문구의회 최초의 여성 의장 출신인 박경희 부의장이 함께 출석하여 힘을 보탰다 특히 온동네돌봄연구회는 지난해 열린 학부모 토론회에서 ‘초등 돌봄 공백 문제’를 제기된 것을 계기로 만들어졌다. 실제 당시 학부모들은 “초등 저학년 자녀 돌봄 때문에 부모가 육아휴직이나 퇴직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는 현실적 고충을 호소했고, 이를 정책 과제로 삼아 연구회가 구성된 것이다. 이에 연구회는 서대문 지역 맞춤형 돌봄 정책과 입법 과제 발굴을 목표로 △돌봄 정책의 실효성 제고, △학교·자치구·지역사회의 돌봄 인프라 연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2025년 7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현황’에 따르면 서대문구의 만0세~18세 인구는 34,775명으로 전체 인구의 11.5%를 차지한다. 이는 전국 평균(14.1%)이나 서울 평균(11.9%)에 밑도는 수준으로, 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