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사회

새 학기 시작, 초등학생 교통사고 주의 당부

아이들이 올바른 보행습관과 운전자 안전운전 의무 준수 요청해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새 학기를 맞아 초등학생 보행자 교통사고 발생에 주의할 것을 당부하였다.
도로교통공단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13~’17년) 초등학생 보행자 교통사고 건수는 감소추세이나 여전히 15,540건으로 높은 수준이다.
초등학교 보행자 교통사고로 인한 사상자는 새 학기가 시작하는 3월(55%, 487명)부터 크게 증가하여 봄 기간(3~5월)동안 지속적으로 상승한다.
특히 연령대가 낮을수록 사상자 수가 대체로 많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저학년 자녀를 둔 보호자는 각별히 주의하여야 한다.
시간대별로는 하교시간(12시~18시, 9859명)과 등교시간(6-10시, 1774명)에 75%가 집중되었으며, 특히 전체 사상자의 62%가 하교시간에 발생하였다.
법규위반 유형별 사상자 수를 살펴보면 전방주시 등 안전운전의무불이행 55%, 보행자보호의무 위반 26%로 운전자가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사고를 크게 줄일 수 있다.
어린이가 가장 보호받아야할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도 사상자 수는 지난 2년 간은 약간 감소하였으나 뚜렷한 감소추세가 나타나지는 않고 있다.
특히 전체 초등학생 보행자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중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발생한 사망자의 비중(23%)이 사상자 비중(11.2%)보다 2배 이상 높아 보호자와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초등학생 보행자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예방안전 수칙을 준수할 필요가 있다.
아이들에게 아래와 같은 안전한 보행방법을 알려주어야 한다.
보행 시에는 반드시 인도로 다니고, 골목길에서 넓은 도로로 나올 때에는 일단 멈춰 서서 차가 오는지 좌우로 살펴야 한다.
주정차 된 차량 사이를 지날 때는 주행 중인 차가 있는지 확인하고, 차가 멈추어 있어도 항상 움직일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도로 횡단 시에도 아래와 같은 안전수칙을 준수하여야 한다.
신호등이 있는 횡단보도를 건널 때는 초록불이 들어오는 것을 확인하고, 차가 완전히 멈추었는지 살펴보고 손을 들고 건넌다.
신호등이 없는 곳에서는 차가 오는지 좌우로 살피고, 차가 정지한 경우에도 운전자와 눈을 맞춘 후, 반드시 차가 완전히 멈추는 것을 확인하고 손을 들고 건넌다. 운전자는 아래와 같은 안전운전의무를 다 하여야 한다.
학교 주변이나 어린이 보호구역을 운행하는 차량은 30km 이하로 서행하고, 횡단보도나 건널목에서는 반드시 일시 정지한다.
운전자는 좁은 골목길이나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는 어린이가 갑작스레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주의하여야 한다.
서철모 행정안전부 예방안전정책관은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에는  아이들의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만큼 보행사고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지므로, 아이들이 올바른 보행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보살펴주고 운전자들도 안전운전의무를 준수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상미 기자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최용진 홍은동새마을금고 이사장 당선
제1회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홍은새마을금고는 현 정용래 이사장이 삼진 아웃제에 해당돼 출마를 할 수 없는 가운데 상근이사로 근무하던 최용진씨가 후보자로 단독 출마함에 따라 무투표 당선이 확정되었으며, 최용진 후보가 홍은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 최종 당선되었다. 최용진 당선자는 홍은새마을금고에서 전문경영인 상근이사로 재직하며, 경영 혁신과 조직 발전에 기여했으며, 최근에는 상근이사로는 최초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용진 당선자는 "회원 여러분의 신뢰와 성원 덕분에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회원 한 분 한 분에게 더 큰 신뢰와 가치를 제공하는 금융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홍은새마을금고는 당선자의 공약 이행을 통해 회원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홍은새마을금고는 2024년 기준 자산 3,179억 원, 당기순이익 20억 7천만 원을 기록하며 종합경영등급 1등급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많은 상호금융기관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서도 홍은새마을금고는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며 두드러진 성과
문성호 시의원, “홍제동 주민 주문한 통일로 도심 방면 유턴 신설공사 보고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다음 주 수요일부터 금요일에 걸쳐 통일로의 무악재역 도심 방면 유턴 신설 공사가 진행될 것임을 서부도로사업소로부터 보고받음과 동시에 기쁜 소식을 홍제동 주민에게 전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은 “10년 넘게 묵은 숙원인 통일로 유턴 신설 사업을 임기 초부터 ‘통일로 신호체계 개선’이라는 사업명을 붙여 아웅다웅 추진해왔는데, 드디어 첫 사업 성과를 내게 되어 매우 기쁘다. 그간 기다려주시고 함께 힘을 모아주신 홍제동 주민 모두에게 이 기쁜 소식을 전하고자 한다.”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문성호 시의원은 “서부도로사업소로부터 다음 주 수요일인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에 걸쳐 유턴 시공 공사를 실시하겠다고 보고 받았다. 일찍이 겨울이 지나가면 바로 개화시키려 했는데 아쉽게도 3월 중으로는 하지 못하고 지연된 점에 대해서는 깊이 양해를 구하는 바이며, 이제 이 신설을 통해 한양아파트와 한화아파트 진입로를 통한 불법유턴의 감소는 물론, 서푸센과 삼성래미안과 같이 안산초 부근 주민에게 큰 편의가 되었으면 한다.”며 예찬했다. 그간의 경과를 살펴보면, 문성호 시의원은 2022년 임기 시작부터 지역 주민들을 만나 의견을 수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