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이사장 박 옥 규
감 사
박 태 석 최 석 화
이 사
이정주 이양훈 강신면 조건리 한상태 박경자 윤용노
연희새마을금고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9일 제44차 정기총회를 통해 선출된 김재관 이사장을 비롯 부이사장과 감사, 이사 당선자들에게 당선증을 수여했다.
연희새마을금고(이하 연희금고)는 지난 2월9일 서대문구청 6층 강당에서 제44차 정기총회를 앞으로 4년동안 연희금고를 이끌어나갈 이사장 김재관씨를 비롯 임원들을 선출했다.

오전 8시 200여명의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원보고후 송창근 이사장의 개회선언과 개회 인사후 2018년 2월 24일 제43차 정기총회를 비롯 2018년 12월 15일 1차 임시총회를 통한 새마을금고 정관(예) 일부개정(안) 승인등 2018년도 연희금고의 일정과 주요업무에 대한 경과를 보고했다.
이어 김재관 감사는 출자거래자인 정회원이 5,592명, 일반거래자인 일반회원이 9,628명으로 총 15,220명이 거래하고 있으며 총 자산은 73,598백만원이며 예적금은 68,701백만원으로 감사 기준일인 현재 총 대출금 435억6,134만원으로 자산대비 59%의 대출비율로 향후 수익률에 저조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대출금 증대에 주력해야 한다고 보고했다.
또한 2018년 12월31일 현재 대손충당금, 퇴직급여충당금, 감가상각충당금, 미지급비용, 임차권리금 상각 및 예적금에 대한 미지급 이자등 총 885,816,635원 전액을 보정하고 6억2,137만2,499원의 당기순이익이 발생했다고 보고했다.
특히 사옥 매각에 따른 문제점,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등 각종 행사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잘못된 부분은 시정해야하고 잘된 부분은 더욱 발전시켜 더욱 성장하고 발전해 가는 모습을 보여 달라고 보고했다.
부의안건으로 2018년도 결산보고서와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의 안건을 승인하고 임원선거에 들어갔다.
서대문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위탁하여 오후1시부터 오후7시까지 6시간에 걸쳐 실시한 이사장 투표는 4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김재관 후보가 528표를 얻어 2위를 기록한 최성문 후보보다 214표가 많은 742표를 얻어 이사장에 당선됐다.
또한 선거법에 따라 오전 총회 참석한 인원으로 2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부이사장 투표를 실시한 결과 박옥규 후보가 123표로 부이사장에 당선되었으며 4명이 출마한 가운데 실시한 감사투표는 73표를 얻은 박태석 후보와 65표를 얻은 최석화 후보가 당선됐다.
특히, 이사에는 정수이내 등록으로 등록자 이정주, 이양훈, 강신면, 조건리, 한상태, 박경자, 윤용노씨가 무투표로 당선돼 앞으로 4년간 연희금고의 발전을 위해 봉사하게 됐다.
부이사장에 당선된 박옥규씨는 공무원으로 33년동안 재직했던 공직의 경험을 살려 회원 여러분의 권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여 연희새마을금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과거에 행해졌던 원칙과 계획없는 독단적인 경영을 철저히 배격하여 새롭게 탈바꿈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재관 이사장 당선자는 “2년간의 감사 활동을 통해 연희금고는 총체적 개혁으로 새롭게 변화되지 않으면 우리 연희금고의 미래는 긴 터널로 들어 갈 지 모른다고 진단하였다”며 “오랫동안의 공직 경험과 선출직 공무원을 거쳤으며 현장에서 부동산을 경험했고 연희금고의 감사로 전반적으로 파악한 업무를 바탕으로 연희금고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앞으로 이사장으로서 연희금고를 위해 첫째, 직원 친절 운동으로 고객 서비스를 증대하며 둘째, 이사장을 영업이사장으로 전환하며 셋째, 이사장실을 1층으로 이전하여 상시 상담소로 개방하고 2층을 임대 등 적극 검토하겠다”며 “넷째, 금고 이미지 제고와 인식 전환에 총력을 기울이겠으며 다섯째, 임기내 자산 1,000억 달성과 손실금 제로를 실현하며 여섯째, 공개를 통한 투명한 금융과 주민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받는 금융기관을 만들겠다는 것을 약속한다”며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금고의 발전과 지역을 위하여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충길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