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2 (일)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의정

서대문구의회 2019년도 첫 임시회 개회

구정 업무보고, 안건심사 등 8일간 일정으로 시작

서대문구의회(의장 윤유현)가 11일(월)부터 18일(월)까지 2019년도 첫 임시회를 열었다.
249회를 맞는 이번 임시회는 총 2번의 본회의와 구정 업무보고, 안건심사 등 총 8일간의 일정으로 지난 31일 박경희 위원장 주재하에 의회운영위원회를 열고 이번 임시회 일정을 상세히 협의한 후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에 임시회 첫날인 11일(월)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에서 제249회 서대문구의회(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등을 의결했으며 윤유현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올 한 해 동안 우리 구가 펼칠 큰 계획들과 세부 사업들이 어떻게 운영, 진행 될지를 함께 듣고, 살피는 시간으로 무엇보다도 우리 의원들 모두는 지난 정례회에서 심사한 올해 예산과 사업들이 구 주요업무계획에 제대로 반영되었는지, 절차와 시행에 문제는 없는지, 날카롭고 심도 있게 살피고 그에 따른 다양한 의견과 방안을 가감 없이 제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문석진 구청장도 인사말을 통해 “의회와 구청이 협치와 소통으로 2019년도의 모든 사업이 원활하게 진해이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2일부터 상임위원회별로 본격적인 임시회 의정활동이 시작되며, 특히 올 해 처음으로 열리는 임시회인 만큼 11일부터 14일까지 각 상임위별로 2019년 구정 업무보고를 꼼꼼히 청취할 예정이며 11일과 15일에는 상임위별 조례안 안건심사가 진행된다.
심의할 내용으로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박경희)는 ▶서대문구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서대문구의회 의원의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2개 의안을 심의하며, 행복복지위원회(위원장 김해숙)는 ▶ 저소득주민 국민건강보험료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홍길식 의원 발의), ▶지방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종석 의원 대표발의), ▶ 통·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서대문구자연사박물관 설치·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구립어린이집 운영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 및 2019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안, ▶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및 2019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안 등 7개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또, 재정건설위원회 (위원장 유경선)는 ▶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설치 및 운영 조례안, ▶ 사회재난 구호 및 복구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대문구 재활용센터 운영」사무의 민간위탁(재위탁) 동의안, ▶ 길고양이 중성화(TNR)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등 5개 안건 등 총 14개 안건을 심의한 후 18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의결한 후 임시회를 폐회할 예정이다.
한편, 윤유현 의장은 “새해 첫 임시회가 개최되는 만큼 15명의 구의원 모두는 2019년 구정업무계획을 날카롭고 세심하게 검토하는 등 구민이 더 행복해지는 서대문구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지윤 기자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 추석맞이 기초연금 집중 홍보 실시
이승준 본부장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본부장 이승춘)는 추석 연휴를 맞아 1개월간 기초연금 신청 홍보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추석은 가족과 이웃의 연결이 강해지는 시기인 만큼, 이번 홍보 활동은 기초연금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그 혜택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한 달 동안, 기초연금 신청을 안내하는 현수막과 포스터를 주요 지역에 설치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노인복지시설에 안내문을 비치할 예정이다. 또한, 서대문구청 등에서 거리 캠페인으로 현장 중심의 소통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노후 소득을 보장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2025년 5월 기준 약 690만 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2025년 기준으로, 단독가구는 소득인정액(소득평가액과 재산의 소득환산액을 합산한 금액)이 228만 원 이하, 부부가구는 364만 8천 원 이하면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다. 공단은 또한,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모든 어르신이 신청할 수 있도록 우편과 모바일을 통해 안내하며, 수급희망이력관리가 되어 있는 분들에게는 기준이 변경될 때마다 추가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
서대문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온동네돌봄연구회’ 발족
서대문구의회 온동네돌봄연구회(대표의원 김규진)은 아동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서대문구 맞춤형 돌봄정책 수립을 위해 전문업체에 연구용역을 발주, 지난 8월 18일 착수보고회를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보고회에는 서대문구의회 최초의 여성 의장 출신인 박경희 부의장이 함께 출석하여 힘을 보탰다 특히 온동네돌봄연구회는 지난해 열린 학부모 토론회에서 ‘초등 돌봄 공백 문제’를 제기된 것을 계기로 만들어졌다. 실제 당시 학부모들은 “초등 저학년 자녀 돌봄 때문에 부모가 육아휴직이나 퇴직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는 현실적 고충을 호소했고, 이를 정책 과제로 삼아 연구회가 구성된 것이다. 이에 연구회는 서대문 지역 맞춤형 돌봄 정책과 입법 과제 발굴을 목표로 △돌봄 정책의 실효성 제고, △학교·자치구·지역사회의 돌봄 인프라 연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2025년 7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현황’에 따르면 서대문구의 만0세~18세 인구는 34,775명으로 전체 인구의 11.5%를 차지한다. 이는 전국 평균(14.1%)이나 서울 평균(11.9%)에 밑도는 수준으로, 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