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3 (일)

  • 흐림동두천 2.0℃
  • 흐림강릉 15.9℃
  • 비 또는 눈서울 1.7℃
  • 대전 4.5℃
  • 대구 11.9℃
  • 울산 12.2℃
  • 광주 5.6℃
  • 부산 13.0℃
  • 흐림고창 3.3℃
  • 제주 8.3℃
  • 흐림강화 0.7℃
  • 흐림보은 5.3℃
  • 흐림금산 5.6℃
  • 흐림강진군 6.4℃
  • 흐림경주시 12.4℃
  • 흐림거제 13.8℃
기상청 제공

의정

2019 서대문구 신년인사회 개최

기해년 새해 든든하고 따뜻한 지방정부 비전 구민과 공유

서대문구는 희망찬 기해년 새해 새출밣을 다짐하고 서대문구의 발전과 화합을 기원하는 ‘2019년 신년인사’를  지난 1월 15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각계 각층에서 서대문구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쓰고 있는 구민들을 비롯 국회의원과 각급 기관장, 시‧구의원, 직능단체 대표, 지역 소상공인, 각계 인사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신년인사회를 열고 ‘아름다운 변화, 열린 구정, 행복도시 서대문’ 구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동영상 새해 인사를 통해 “서대문은 젊은 시선으로 한발 앞서가는 도시, 청년들이 모여드는 도시”라며 “시민과 함께 서대문과 서울, 정부가 한 팀이 돼 힘차게 나아가자”고 말했다.
강연과 집필, 방송 등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올해 100세의 연세대 김형석 명예교수도 동영상 덕담을 건네 눈길을 모았다.
서대문구민이기도 한 김 교수는 “하나의 선택을 잘하면 열쯤 되는 복을 받는다는 생각으로 모든 일에 올바른 선택을 하고 또한 이웃에게 친절과 사랑을 베풀어 자신도 행복해 지는 올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촌 박스퀘어 입점 상인, 올해 고3이 되는 고교생, 주민자치회 위원, 포방터시장 상인, 환경미화원, 어린이 등 각계각층 구민들도 동영상으로 새해 소망을 나눴다.
이날 신년인사회를 시작으로 서대문구는 주민안정 도모와 삶의 질 향상,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각종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든든한 지방정부를 위해 만 이천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력단절여성과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일자리를 확대한다. 또 창업보육센터를 거점으로 맞춤형 창업을 지원하고 청년창업꿈터 2호점을 조성한다.
따뜻한 지방정부를 위해서는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구립어린이집 확충, 내실 있는 어린이집 지도 점검을 추진하고 사립초등학교와 고교 3학년 학생들에게도 친환경 무상급식을 확대 지원한다.
미래지향적 지방정부 구현을 위해 청소년 센터와 청년문화전진기지를 만들고 중고등학생들의 융합인재교육을 지원하며 문화체육센터를 건립한다.
믿을 수 있는 지방정부를 위해 전기기술인협회 및 열관리시공협회와의 협약을 바탕으로 각종 재난 대비에 철저를 기하고 홍제역부터 홍은사거리에 이르는 언더그라운드 시티 조성도 추진한다.
주민중심의 지방정부 실현을 위해서는 주민자치의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주민참여예산제와 공공시설 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협치 사업을 확대한다.
한편, 문석진 구청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든든하고 따뜻한 지방정부, 미래지향적이고 믿을 수 있는 지방정부, 주민중심의 지방정부를 향한 비전을 프레젠테이션 화면과 함께 소개하며 참석한 구민들과 지역 발전을 위한 공감대를 나눴다.
또한,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지사 기념로(memorial road) 조성과 함께 역사문화벨트를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조충길 국장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손성인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장, 건보공단 서대문지사 일일명예지사장 위촉
국민건강보험 서대문지사(지사장 박숙희)는 지난 4월 10일 손성인 대한노인회 서대문지회장을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해 건강보험 현장업무를 체험케하고, 지역 주민들과 만나는 시간을 마련했다.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는 2023년 손성인 지회장 취임 이래 지역 내 120개의 경로당 지원 향상에 앞장서고 있으며, 매년 따뜻한 성금 기부, 수재의연금 기탁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는 서대문구 대표 협회이다. 이날 손성인 일일명예지사장은 일일명예지사장 위촉장을 수여받은 후 서대문지사 업무 현황과 △담배소송 항소심, △공단 특사경법 도입, △돌봄통합 지원사업, △소득정산제도 시행, △백세건강운동교실 등 공단의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보고를 받고, 종합민원실에서 민원처리 과정을 직접 체험하여 방문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성인 지회장은 “일일명예지사장 활동을 통해 공단의 제도와 주요 현안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됐다”며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도 지속적으로 서대문지사와 협력하여 건강보험과 장기요양보험 제도의 우수성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공단에 대한 우호적 여론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미경 서울시의원, ‘교육환경 보호조례’ 개정 발의
심미경 서울시의원(동대문2) 서울시의회 심미경 의원(국민의힘, 동대문 제2선거구)이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서울시교육청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교육환경 보호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을 제도화해, 서울의 대도시 특수성이 반영된 학교 교육환경 보호체계가 작동하도록 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교육환경법, 시행령, 조례는 교육감에게 대규모 재개발이나 사업시설의 유입 등으로부터 교육환경이 훼손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보호구역을 설정하고 서울시, 자치구,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관리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사업시행 중이나 사후에도 집단민원이 발생하거나 훼손된 교육환경에 어린 학생들이 피해를 보는 사례가 잦아 제도 개선을 위한 목소리가 높았다. 심 의원은 이번 개정안에 교육감이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이를 교육환경 보호 정책에 반영하도록 교육감의 책무를 명확히 규정하는 조항을 담았다. 또한 심 의원은 “현재 교육환경보호구역 설정·관리가 단순히 교육청·학교와 개발업체 간의 형식적인 행정절차 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우려하면서 “교육환경 보호는 재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