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4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정치/사회

연희새마을금고 마을생활공동체 정신으로 새로운 도약

높아지는 조합원들의 출자율 등 금고의 희망찬 미래 기대돼

영원한 서민들의 금고인 새마을금고들이 총회를 앞두고 결산 준비가 한창이다.
서대문구의 핵심동인 연희동에도 연희동 주민들로 조합원들이 다수를 이루고 있는 연희새마을금고(이사장 송창근/사진)가연희동 주민들의 마을금고로 주민들의 어려운 가계의 많은 부분들을 지원하며 마을금고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가운데 어김없이 찾아온 총회를 앞두고 준비가 한창이다.
연희새마을금고는 지난 1975년도에 설립되어 44년동안 운영되어 오고 있는 새마을금고로 현재는 지난 2016년 8월 6일 임시총회를 통해 만장일치로 선출되었던 송창근 이사장이 이끌고 있다.
특히 송창근 이사장이 이사장으로 취임할 당시 연희새마을금고는 자산 570억으로 부정대출로 인한 32억원의 부채는 물론 중앙회로부터 50억의 새마을금고 활성화 자금을 차용하고 있는 등 최악의 경영상황이었으나 송창근 이사장을 중심으로 금고 임직원들은 물론 모든 조합원들이 한마음으로 금고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 엄청난 성과를 이루어 내었다.


먼저 570억의 자산은 지난 2018년 12월 31일 현재 735억으로 성장하였으며 중앙회로부터 차용한 활성화자금 50억원을 상환하였고 32억의 부채도 2018년 당기순이익 6억2천100만원으로 변재할 경우 13억원으로 부채를 줄일 수 있게 돼 경영상태는 더욱 호전될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송 이사장은 지난 2018년도 6억2천100만원의 당기순이익은 연희새마을금고 설립이후 거의 최고 수준에 순이익이라면서 2019년도 천억 달성과 2.5%의 배당을 목표로 새롭게 목표를 정하고 이를 위해 전 임직원들은 총력을 기울일 것 이라며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기도 했다.
이렇듯 연희새마을금고가 최악의 상황에서 활성화 수준을 넘어 안정과 성장기로 들어설 수 있게 된 것은 송창근 이사장의 공약과 그 실천, 그리고 임직원들을 비롯한 모든 조합원들이 한 마음으로 힘쓴 결과로 보여진다.
송창근 이사장은 2015년 이사장으로 당선된 이후 3,800명의 회원과 570여억원 규모의 자산으로 지역금융기관 역할은 물론 회원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지역공동체 조성에도 앞장서며 새마을금고가 우리 고유의 자율적 협동조직인 계‧두레‧향약 등 마을생활공동체 정신을 계승한 서민금융기관인 만큼 협동조합의 원리에 의한 신용사업공제사업 등의 생활금융과 문화‧복지후생사업 등을 통해 함께 성장시켜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공약을 내세우며 연희새마을금고를 이끌어 왔다.
2017년도 정기총회에서는 그동안 영업이익이 발생해도 손실금이 있는 금고는 배당금을 주지 못하게 되어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반드시 이윤을 내어서 혹시 이윤을 내지 못하면 사비라도 내어 배당금을 주겠다고 공약을 했고 이 공약에 따라 어려운 경영상태로 인해 이윤을 내지 못하자 약속대로 사비 2천여 만원을 출자하여 2%의 배당을 하는 등 조합원과의 약속을 지켰고 이를 지켜보던 조합원들이 마음을 합치면서 조합이 점차 활성화의 길로 들어서기를 시작했다.
특히 연희새마을금고가 활성화 금고로 지정되어 중앙회로부터 지원받았던 활성화자금 50억을 상환하고도 120억여원의 자산 증식을 가져 왔을뿐 아니라 이사장을 중심으로 전 임직원의 활성화 노력에 힘입어 공제보험 100%달성을 이뤄 중앙회로부터 격려를 받는 등 더욱 활기를 뛰고 있으며 무엇보다 회원들의 출자율도 점차 높아지는 등 금고 발전의 내일에 희망을 더하고 있다고 밝혔다.
뿐만아니라 매월 1회 산행을 실시해 지난해는 용문산 시산제를 시작으로 제부도, 문경새재, 제천 송계계곡, 포천 느티나무, 홍천유원지, 안면도, 단양팔경, 동두천 온천관광등을 실시해 관광버스 3대 혹은 4대로 매월 130~140여명의 조합원들이 산행을 함께하며 조합원들간에 단합을 도모함은 물론 금고 발전의 원동력을 키워가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다져진 화합의 힘은 곧 금고발전의 핵심적인 파워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또한 연희새마을금고는 마을금고로서 주민들을 섬기기 위해 2016년도 연희새마을금고 부녀회로 창단하여 지난해 연희새마을금고 봉사단으로 새롭게 모습을 일신한 봉사단은 손병주 회장을 중심으로 단원들이 120통의 김장을 담아 연희동 관내 독거노인들과 저소득층 가정에 지원하였으며 관내 연희교회에서 장소를 제공하여 봉사단원들이 한마음으로 어르신 공경잔치를 열기도 하였으며 송창근 이사장은 팔순을 맞아 500여명의 어르신들을 초청해 맛있는 음식 등으로 어르신들과 함께 즐기며 그들을 공궤하는 등 연희동새마을금고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모습을 통해 금고의 입지를 더욱 단단히 다져가고 있으며 조합원들의 점차 높아져 가는 출자율로 나타나며 연희새마을금고의 미래를 더욱 밝게하고 있다.
44년의 역사를 가진 연희새마을금고가 오랜기간 어려움의 터널을 지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지개를 힘차게 키고 있는 가운데 다가오는 총회를 통해 다시한번 새로운 제2의 창업의 계기가 되어 어려운 주민들의 가계에 큰 힘을 보탤 수 있는 마을금고로 더욱 발전을 기대해 본다.
아울러 서대문구 관내에 총회를 준비하는 모든 새마을금고들 또한 이번 총회를 계기로 내실있는 경영을 통해 서민들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마을금고로 발전해 나가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조충길 국장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국민건강보험공단 서대문지사, ‘추석 맞이’ 사회공헌활동 전개
송죽원에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는 김성수 서대문지사장(사진 좌) 국민건강보험공단 서대문지사(지사장 김성수)는 지난 9월 30일(화), 공단 사회공헌봉사단 ‘하늘반창고 키즈’ 발족 20주년을 기념해 서울 서대문구 소재 아동양육시설 송죽원을 방문하여 후원금을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이번 기부 행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사회공헌 사업인 '하늘반창고 키즈'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하늘반창고 키즈’ 활동이란 전년도에 출생한 복지시설 입소 아동들을 선정, 성인(만 18세)이 될 때까지 지원하고, 해당 시설과의 결연 후에는 매 분기 방문 봉사활동을 통해 지속적 정서 교감을 갖는 나눔 활동이다. 서대문지사는 ‘하늘반창고 키즈’ 진행을 위해 지난해 5월 송죽원과 결연을 맺고, 아동들의 생애 주기 중 가장 도움이 필요한 시기에 육아박스 및 스쿨박스 등 가능한 지원을 다하고 있다. 김성수 지사장은 “하늘반창고 키즈는 아이들과 봉사단이 함께 성장하며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 공단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기금을 활용한 후원 및 자발적 참여를 통한 봉사활동으로 ESG경영 실천 노력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서대문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온동네돌봄연구회’ 발족
서대문구의회 온동네돌봄연구회(대표의원 김규진)은 아동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서대문구 맞춤형 돌봄정책 수립을 위해 전문업체에 연구용역을 발주, 지난 8월 18일 착수보고회를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보고회에는 서대문구의회 최초의 여성 의장 출신인 박경희 부의장이 함께 출석하여 힘을 보탰다 특히 온동네돌봄연구회는 지난해 열린 학부모 토론회에서 ‘초등 돌봄 공백 문제’를 제기된 것을 계기로 만들어졌다. 실제 당시 학부모들은 “초등 저학년 자녀 돌봄 때문에 부모가 육아휴직이나 퇴직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는 현실적 고충을 호소했고, 이를 정책 과제로 삼아 연구회가 구성된 것이다. 이에 연구회는 서대문 지역 맞춤형 돌봄 정책과 입법 과제 발굴을 목표로 △돌봄 정책의 실효성 제고, △학교·자치구·지역사회의 돌봄 인프라 연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2025년 7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현황’에 따르면 서대문구의 만0세~18세 인구는 34,775명으로 전체 인구의 11.5%를 차지한다. 이는 전국 평균(14.1%)이나 서울 평균(11.9%)에 밑도는 수준으로, 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