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의정

공직사회 내 '갑질' 제보 온라인 창구 신설

폭언과 욕설, 인격모독성 반말, 집단 따돌림, 사적 심부름 등 대상

서대문구가 공직사회 내 소위 ‘갑질’을 예방하기 위해 온라인 제보 창구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직장 내 갑질이 건전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저해한다는 인식 아래, 이달 들어 내부 전산망인 ‘새올행정포털시스템’에 ‘갑질·비리 제보 온라인 창구’를 신설했다.
이에 따라 조직 내 상급자와 동료 직원, 하급자로부터 갑질을 당하거나 금품과 향응 수수 등 내부 비리를 목격한 이들은 누구나 이 온라인 창구를 통해 제보할 수 있다.
중점 제보 대상은 폭언과 욕설, 인격모독성 반말, 화풀이, 집단 따돌림, 성희롱, 지위와 권한을 이용한 위법 또는 부당한 업무 지시, 사적 심부름, 특정인을 위한 부당한 특혜 제공 요구, 식사비 계산 요구 등이다.
제보를 접수한 감사담당관에서는 조사, 처리 과정에서 제보자 인적사항을 절대 공개하지 않는 한편, 제보 내용이 사실로 확인되면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가해자를 엄중 조치하고 사건 종결 후에는 피해자 만족도를 조사한다.
또한 갑질 행위자의 상급자에 대해서도 피해자 보호를 소홀히 한 경우, ‘성실 의무 위반’으로 징계할 방침이다. 가해자에게 범죄 소지가 있는 경우에는 경찰에 적극적인 수사도 의뢰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구는 직원 청렴교육 때 ‘갑질 예방교육’을 병행 실시하고 ‘부서장 청렴도 조사’ 때 갑질과 관련한 질문 항목을 추가할 계획이다.
문석진 구청장은 “갑질 없는 건전한 공직문화 확립이 직원 개개인의 인권 증진은 물론 대국민 행정서비스 향상으로도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신지윤 기자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최용진 홍은동새마을금고 이사장 당선
제1회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홍은새마을금고는 현 정용래 이사장이 삼진 아웃제에 해당돼 출마를 할 수 없는 가운데 상근이사로 근무하던 최용진씨가 후보자로 단독 출마함에 따라 무투표 당선이 확정되었으며, 최용진 후보가 홍은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 최종 당선되었다. 최용진 당선자는 홍은새마을금고에서 전문경영인 상근이사로 재직하며, 경영 혁신과 조직 발전에 기여했으며, 최근에는 상근이사로는 최초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용진 당선자는 "회원 여러분의 신뢰와 성원 덕분에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회원 한 분 한 분에게 더 큰 신뢰와 가치를 제공하는 금융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홍은새마을금고는 당선자의 공약 이행을 통해 회원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홍은새마을금고는 2024년 기준 자산 3,179억 원, 당기순이익 20억 7천만 원을 기록하며 종합경영등급 1등급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많은 상호금융기관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서도 홍은새마을금고는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며 두드러진 성과
문성호 시의원, “홍제동 주민 주문한 통일로 도심 방면 유턴 신설공사 보고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다음 주 수요일부터 금요일에 걸쳐 통일로의 무악재역 도심 방면 유턴 신설 공사가 진행될 것임을 서부도로사업소로부터 보고받음과 동시에 기쁜 소식을 홍제동 주민에게 전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은 “10년 넘게 묵은 숙원인 통일로 유턴 신설 사업을 임기 초부터 ‘통일로 신호체계 개선’이라는 사업명을 붙여 아웅다웅 추진해왔는데, 드디어 첫 사업 성과를 내게 되어 매우 기쁘다. 그간 기다려주시고 함께 힘을 모아주신 홍제동 주민 모두에게 이 기쁜 소식을 전하고자 한다.”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문성호 시의원은 “서부도로사업소로부터 다음 주 수요일인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에 걸쳐 유턴 시공 공사를 실시하겠다고 보고 받았다. 일찍이 겨울이 지나가면 바로 개화시키려 했는데 아쉽게도 3월 중으로는 하지 못하고 지연된 점에 대해서는 깊이 양해를 구하는 바이며, 이제 이 신설을 통해 한양아파트와 한화아파트 진입로를 통한 불법유턴의 감소는 물론, 서푸센과 삼성래미안과 같이 안산초 부근 주민에게 큰 편의가 되었으면 한다.”며 예찬했다. 그간의 경과를 살펴보면, 문성호 시의원은 2022년 임기 시작부터 지역 주민들을 만나 의견을 수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