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8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칼럼

독자기고

폭풍 동반 雨期중 불광천변 공사가 남긴 흔적

불광천변은 서대문 주민의 운동 코스로 제격이다.
서대문구민 중 남가좌, 북가좌동에서 접하기 쉬울뻔 더러 흐르는 물과 사계절 변화하는 자연이 어우러지고, 군데군데 운동시설 등 편익시설이 함께하니 불광천을 많이 찾는 이유에서다. 
지난 여름 무더위에 운동이 뜸했다면, 선선한 바람이 부는 요즘이 운동하기에 편한 시기인 듯 하다.
불광천변에는 수많은 다리가 놓여져 있다. 증산2교. 증산교, 증산3교, 해담는 다리 등이다.
이들 교량이 자동차 통행을 도와준다면, 불광천변 돌 다리 등 건널목은 불광천을 건너도록 도와주는 인도임에 틀림없다.
지난 주 불광천변 건널목 공사를 우연히 목격하였다. 위치는 증산2교와 해담는 다리 중간지점에서 말이다.
공사가 비가 오기전 지난 주 시작되고, 우기가 10. 6 닥쳤으니, 공사 마무리가 안된 상태라  공사 잔재가 물에 이리저리 떠내려가는 모습을 목격하였다.
우중의 공사가 빚어낸 대형 참극이다. 재공사로 인한 예산낭비도 낭비려니와 구조물로 인한 홍수 2차 피해도 우려되었던 공사였다는 것이다. 
기상청의 폭풍 진로가 자주 엇나감으로 인해 지적을 당하는 것과 관리감독기관인 구청의 토목공사가 우중에 진행됨 관리 허술이 도마에 오른 셈이다..
주민 편의 공사를 뭐라고 나무라는 것이 아닌, 공사기간을 우기를 피해야 함에 그냥 지나친 것은 아닌가 싶다.
지자체의 공사 감독이 소홀하다는 지적이다.
주민 편익시설 조기완성도 좋겠지만, 주민의 세금이 낭비되어서는 안되기에 드리는 말이다.
<기사제보 김신열>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 추석맞이 기초연금 집중 홍보 실시
이승준 본부장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본부장 이승춘)는 추석 연휴를 맞아 1개월간 기초연금 신청 홍보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추석은 가족과 이웃의 연결이 강해지는 시기인 만큼, 이번 홍보 활동은 기초연금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그 혜택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한 달 동안, 기초연금 신청을 안내하는 현수막과 포스터를 주요 지역에 설치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노인복지시설에 안내문을 비치할 예정이다. 또한, 서대문구청 등에서 거리 캠페인으로 현장 중심의 소통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노후 소득을 보장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2025년 5월 기준 약 690만 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2025년 기준으로, 단독가구는 소득인정액(소득평가액과 재산의 소득환산액을 합산한 금액)이 228만 원 이하, 부부가구는 364만 8천 원 이하면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다. 공단은 또한,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모든 어르신이 신청할 수 있도록 우편과 모바일을 통해 안내하며, 수급희망이력관리가 되어 있는 분들에게는 기준이 변경될 때마다 추가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
서대문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온동네돌봄연구회’ 발족
서대문구의회 온동네돌봄연구회(대표의원 김규진)은 아동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서대문구 맞춤형 돌봄정책 수립을 위해 전문업체에 연구용역을 발주, 지난 8월 18일 착수보고회를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보고회에는 서대문구의회 최초의 여성 의장 출신인 박경희 부의장이 함께 출석하여 힘을 보탰다 특히 온동네돌봄연구회는 지난해 열린 학부모 토론회에서 ‘초등 돌봄 공백 문제’를 제기된 것을 계기로 만들어졌다. 실제 당시 학부모들은 “초등 저학년 자녀 돌봄 때문에 부모가 육아휴직이나 퇴직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는 현실적 고충을 호소했고, 이를 정책 과제로 삼아 연구회가 구성된 것이다. 이에 연구회는 서대문 지역 맞춤형 돌봄 정책과 입법 과제 발굴을 목표로 △돌봄 정책의 실효성 제고, △학교·자치구·지역사회의 돌봄 인프라 연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2025년 7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현황’에 따르면 서대문구의 만0세~18세 인구는 34,775명으로 전체 인구의 11.5%를 차지한다. 이는 전국 평균(14.1%)이나 서울 평균(11.9%)에 밑도는 수준으로, 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