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봉사집행은 천재지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 고양시 지역 오금화훼작목반 수해피해 현장을 지원하고, 사회봉사명령대상자에게는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식 및 올바른 가치관을 함양하여 재범을 방지하고자 기획되었다.
피해복구에 참여한 서울서부준법지원센터의 사회봉사명령 대상자와 직원 7명은 합심하여 주로 농가 주택 및 비닐하우스의 젖은 가재도구 등을 수거하고, 넘어진 화훼식물을 바로 세우기 하는 등 토사 매몰지역 보수 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오금화훼작목반 관계자는 “복구 인력이 부족하여 응급복구가 쉽지 않았는데, 준법지원센터에서 사회봉사명령대상자를 적기에 지원해 주어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울서부준법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집중폭우로 경기북부지역이 가장 많은 피해를 입었는데, 많은 농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며,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의 봉사활동이 피해복구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