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종목은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오버워치’며, 서대문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만 12세 이상 청소년 6명이 한 팀을 이룬 가운데 지난 8일 신촌소재 드리즈PC카페에서 32강전, 9일에는 16강전과 8강전을 실시했다.
지난 5일 선착순으로 접수가 마감된 가운데 9월 8일에 32강전을 거쳐 9일 16강전과 8강전을 통해 선발된 그린라이트팀, 식탁김팀, 이도엽팀, Stillmax팀등 4개팀은 오는 10월 7일 오후1시부터 구청 6층 대강당에서 4강전과 결승전을 펼질 예정이다.
특히 4강과 결승전이 펼쳐지는 날에는 출전 선수 외에도 누구나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등 디지털 기술과 보드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돼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게임문화를 확산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대회는 ‘2018 서대문구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구성된 ‘서대문구 학생회연합’이 직접 기획, 운영해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더욱 잘 반영하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충길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