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4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정치/사회

맛집 기행/사시사철 한방보양식 홍은동 맛집 ‘산천마루’

부드러운 닭고기와 고소한 수제누룽지의 맛깔진 콜라보

청포도가 주렁주렁 달린채 들어오는 이는 물론 오가는 이들의 마음에도 한껏 푸르름을 안겨주는 입구 위로 보이는 간판 ‘산천마루’
여름의 막바지를 보내는 지난 5일, 청포도 송이들의 사열을 받으며 들어선 산천마루 1층과 2층을 빼곡이 메운 어르신들이 삼삼오오 담소를 나누며 맛있는 보양식을 드시고 있었다.
유난히도 더웠던 여름, 그 여름을 이기기 위한 이열치열의 한방 보양식의 최고봉인 닭백숙에 고소한 누룽지를 겻들인 산천마루의 특제 보양식이 뜨거운 여름보다 더 뜨거웠다며 받은 사랑을 나누기 위한 잔치가 열렸다.
산천마루 안승안 사장은 여름동안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나누기 위해 추석명절을 앞두고 홍은동 관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싶다는 안승안 사장의 제안을 받은 홍은1동 주민센터에서는 복지담당 직원들과 함께 홍은동 관내 어르신 200여명을 산천마루로 초대해 어르신들이 드시기 좋게 푹 삼겨진 부드러운 닭고기와  산천마루의 수제누룽지가 어우러진 어르신들의 최고의 보양식으로 추석명절을 앞두고 어르신 공경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곳 홍은동에서 40여년을 살아왔던 안승안 사장이 이곳에 산천마루를 연것은 불과 5년전, 이제는 홍은동 맛집을 벗어나 서대문구 최고의 맛집 중 하나로 그 명성이 높이고 있다.
홍은동의 명소 산골마을의 ‘산’자와 홍제천의 ‘천’자를 합쳐지었다는 이름 산천마루는 연희동의 식당가도, 신촌의 번화가도 아닌 홍은초등학교 뒷 골목 안쪽 깊숙한 곳에 자리잡은 그야말로 골목식당, 하지만 연희동 식당가에 못지않은 아니 그곳을 뛰어넘는 맛과 편안함은 문을 연지 5년만에 서대문구 최고의 맛집 반열에 당당히 그 이름을 올리고 있다.
서대문구의 명산 백련산이나 최고의 명소 안산 둘레길을 돌아 그 명성을 듣고 찾아온 서대문은 구민들은 물론 서울시민들까지 특히 인근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들러 가족외식을 즐기는 산천마루, 소문듣고 찾아온 손님들은 물론 동네사람들이 인정하는 진짜 골목식당, 골목 맛집이다.
식당의 명소라면 무엇보다 그 첫 번째가 맛, 두 번째도 맛이요 친절과 서비스는 그 다음 순서일터, 산천마루의 경영비결은 바로 그 맛에 있다.

산천마루의 대표 메뉴이자 베스트 메뉴인 닭누룽지백숙과 오리누룽지백숙은 닭과 오리고기는 특제 맛춤 압력솥에서 푹 고와 최고의 연함과 부드러움을 자랑하고 특히 산천마루에서 직접 제조한 누룽지를 푹 고와서 어우러진 누룽지백숙은 연한 고기와 고소한 누룽지의 맛깔진 콜라보가 되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또다시 산천마루를 찾게하는 맛의 비결이다.
특히 카레의 재료로 사용되는 강황을 넣어 몸에도 좋은 뿐 아니라 백숙이 노릇노릇한 색깔을 보여 먹기좋을 뿐 아니라 보기도 좋은 미각과 시각의 멋진 콜라보를 이뤄 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속설처럼 백숙의 맛과 보양의 효과를 극대화했다.
또한 주 메뉴의 맛을 극대화시키는 중요한 요소인 밑반찬으로 제공되는 깍두기와 도토리묵, 양파 장아찌 등의 감칠맛 또한 일품으로 고객들로부터 호평 일색이다.
또 하나의 메뉴는 모든 국민들의 공인된 밥도둑 간장게장이 바로 그것이다. 구입부터 손질과 담그고 양념하는 모든 과정을 직접하여 산천마루만의 깔끔한 간장게장 맛은 누구의 입맛에도 맛는 산천마루의 또 하나의 주 메뉴라고 안대표는 자신있게 소개했다.
그 외에도 생오리구이 한 마리, 허브삼겹살, 한방삼계탕 등의 다양한 메뉴가 고객들의 입맛과 취향에 맞춤요리로 고객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혼밥시대에 혼자오는 분, 부부는 물론 어린이로부터 어르신들까지 세대가 함께하는 가족단위로 찾는 손님, 130명까지 동시에 함께 할 수 있는 단체 회식이나 각종 모임 장소로도 안성맞춤인 홍은동의 맛집 산천마루
명품의 맛과 서비스는 물론 지역과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에도 명품인 산천마루의 아름다운 행보를 기대해 본다.
김종현 기자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국민건강보험공단 서대문지사, ‘추석 맞이’ 사회공헌활동 전개
송죽원에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는 김성수 서대문지사장(사진 좌) 국민건강보험공단 서대문지사(지사장 김성수)는 지난 9월 30일(화), 공단 사회공헌봉사단 ‘하늘반창고 키즈’ 발족 20주년을 기념해 서울 서대문구 소재 아동양육시설 송죽원을 방문하여 후원금을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이번 기부 행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사회공헌 사업인 '하늘반창고 키즈'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하늘반창고 키즈’ 활동이란 전년도에 출생한 복지시설 입소 아동들을 선정, 성인(만 18세)이 될 때까지 지원하고, 해당 시설과의 결연 후에는 매 분기 방문 봉사활동을 통해 지속적 정서 교감을 갖는 나눔 활동이다. 서대문지사는 ‘하늘반창고 키즈’ 진행을 위해 지난해 5월 송죽원과 결연을 맺고, 아동들의 생애 주기 중 가장 도움이 필요한 시기에 육아박스 및 스쿨박스 등 가능한 지원을 다하고 있다. 김성수 지사장은 “하늘반창고 키즈는 아이들과 봉사단이 함께 성장하며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 공단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기금을 활용한 후원 및 자발적 참여를 통한 봉사활동으로 ESG경영 실천 노력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서대문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온동네돌봄연구회’ 발족
서대문구의회 온동네돌봄연구회(대표의원 김규진)은 아동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서대문구 맞춤형 돌봄정책 수립을 위해 전문업체에 연구용역을 발주, 지난 8월 18일 착수보고회를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보고회에는 서대문구의회 최초의 여성 의장 출신인 박경희 부의장이 함께 출석하여 힘을 보탰다 특히 온동네돌봄연구회는 지난해 열린 학부모 토론회에서 ‘초등 돌봄 공백 문제’를 제기된 것을 계기로 만들어졌다. 실제 당시 학부모들은 “초등 저학년 자녀 돌봄 때문에 부모가 육아휴직이나 퇴직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는 현실적 고충을 호소했고, 이를 정책 과제로 삼아 연구회가 구성된 것이다. 이에 연구회는 서대문 지역 맞춤형 돌봄 정책과 입법 과제 발굴을 목표로 △돌봄 정책의 실효성 제고, △학교·자치구·지역사회의 돌봄 인프라 연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2025년 7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현황’에 따르면 서대문구의 만0세~18세 인구는 34,775명으로 전체 인구의 11.5%를 차지한다. 이는 전국 평균(14.1%)이나 서울 평균(11.9%)에 밑도는 수준으로, 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