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6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7℃
  • 흐림강릉 22.4℃
  • 구름많음서울 17.2℃
  • 구름많음대전 20.6℃
  • 구름많음대구 20.1℃
  • 흐림울산 18.8℃
  • 구름많음광주 17.5℃
  • 구름많음부산 15.6℃
  • 구름많음고창 15.9℃
  • 맑음제주 21.2℃
  • 맑음강화 15.4℃
  • 구름많음보은 15.1℃
  • 맑음금산 20.2℃
  • 맑음강진군 16.9℃
  • 흐림경주시 18.9℃
  • 구름조금거제 14.9℃
기상청 제공

칼럼

우리를 세상의 소금으로 만드신 예수님

마태복음 5:1-5, 13

예수님은 우리가 세상의 소금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구약성경에서 소금은 정결과 치유, 불변의 언약, 심판의 상징 등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우리가 세상의 소금이라는 사실은, 세상은 우리 때문에 정결하게 되고 우리 때문에 치유되며 우리 때문에 불변의 언약을 바라보고 심판을 준비한다는 뜻입니다. 만일 성도가 세상을 치유하지 않으면 성도는 욕을 먹고 조롱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은 산상수훈의 팔복을 통해 우리를 세상의 소금으 많드십니다. 어떻게 예수님은 우리를 세상의 소금으로 만드셨습니까? 1. 가난의 복을 주십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우리가 예수님을 만날 때 영혼이 가난해집니다. 예수님 스스로 가난을 선택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영광과 권능이 동등하신 분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자신을 철저히 비우셨습니다. 사람이 되어 속죄의 제물이 친히 되셨습니다. 고문과 조롱을 당하시고 죽임을 당하셨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자기 비하를 바라볼때에 이 세상의 것들로 영혼이 부요해질 수 없음을 깨닫습니다. 물질은 아무리 쌓아 놓아도 행복해지지 않습니다. 우리 심령이 처절한 가난을 자각할 때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를 우리에게 선물로 부어 주십니다. 예수님 안에서 의와 평강과 기쁨을 부요하게 누립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죽으심과 부활로 인해 우리는 죄 용서를 받고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2. 애통의 복을 주십니다.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우리가 예수님의 가난하게 되심과 죽으심을 보는 순간 나의 끔찍한 죄들과 죄성을 자각하기 시작합니다. 내 죄가 하나님 보시기에 얼마나 심각한 지를 비로소 깨닫습니다. 예수님은 내 죄 때문에 채찍에 맞고 십자가에 못 박히며 죽임을 당하셨습니다. 우리는 내 죄악을 보고 통곡합니다. 우리는 날마다 죄에 대해서 애통하는 심령을 가져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위로가 임하고 회개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자신의 죄를 붙잡고 애통하십시오. 자녀들의 죄를 위해 애통하십시오. 성도들의 죄를 품고 애통하십시오 이웃과 한국 교회의 죄를 위해서 애곡하십시오. 그 애통속에 회개의 열매가 맺어질 것입니다. 회개의 열매로 인해 우리는 세상을 치유하게 될 것입니다. 세상이 정결하게 될 것입니다. 3. 온유의 복을 주십니다.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주님은 주권자로서 온유한 자에게 땅을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온유란 주님 앞에서 모든 악을 맡기는 것을 뜻합니다. 주님의 심판에 내어 맡기는 것을 뜻합니다. 예수님처럼 모든 불의를 공의의 하나님께 맡기는 자세를 뜻합니다 “욕을 당하시되 맞대어 욕하지 아니하시고 고난을 당하시되 위협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공의로 심판하시는 이에게 부탁하시며” 주님께 모든 판단을 맡겼기에 사람들 앞에서 부드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예수님 처럼 온유할 때에 우리는 하나님의 자원으로 살아가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예수님이 부어주시는 가난과 애통과 온유의 복을 충만히 누리십시오. 우리가 세상의 소금이 되어 가정을 치유하고 일터를 변화시킬 것입니다. 이러한 기쁨이 가득한 여름이 되기를 성삼위 하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상담문의 : ☎ 391-4567>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손성인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장, 건보공단 서대문지사 일일명예지사장 위촉
국민건강보험 서대문지사(지사장 박숙희)는 지난 4월 10일 손성인 대한노인회 서대문지회장을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해 건강보험 현장업무를 체험케하고, 지역 주민들과 만나는 시간을 마련했다.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는 2023년 손성인 지회장 취임 이래 지역 내 120개의 경로당 지원 향상에 앞장서고 있으며, 매년 따뜻한 성금 기부, 수재의연금 기탁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는 서대문구 대표 협회이다. 이날 손성인 일일명예지사장은 일일명예지사장 위촉장을 수여받은 후 서대문지사 업무 현황과 △담배소송 항소심, △공단 특사경법 도입, △돌봄통합 지원사업, △소득정산제도 시행, △백세건강운동교실 등 공단의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보고를 받고, 종합민원실에서 민원처리 과정을 직접 체험하여 방문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성인 지회장은 “일일명예지사장 활동을 통해 공단의 제도와 주요 현안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됐다”며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도 지속적으로 서대문지사와 협력하여 건강보험과 장기요양보험 제도의 우수성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공단에 대한 우호적 여론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미경 서울시의원, ‘교육환경 보호조례’ 개정 발의
심미경 서울시의원(동대문2) 서울시의회 심미경 의원(국민의힘, 동대문 제2선거구)이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서울시교육청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교육환경 보호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을 제도화해, 서울의 대도시 특수성이 반영된 학교 교육환경 보호체계가 작동하도록 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교육환경법, 시행령, 조례는 교육감에게 대규모 재개발이나 사업시설의 유입 등으로부터 교육환경이 훼손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보호구역을 설정하고 서울시, 자치구,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관리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사업시행 중이나 사후에도 집단민원이 발생하거나 훼손된 교육환경에 어린 학생들이 피해를 보는 사례가 잦아 제도 개선을 위한 목소리가 높았다. 심 의원은 이번 개정안에 교육감이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이를 교육환경 보호 정책에 반영하도록 교육감의 책무를 명확히 규정하는 조항을 담았다. 또한 심 의원은 “현재 교육환경보호구역 설정·관리가 단순히 교육청·학교와 개발업체 간의 형식적인 행정절차 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우려하면서 “교육환경 보호는 재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