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44회 서대문구의회(의장 윤유현) 임시회가 9일 오전 10시 서대문구의회 본회의자엥서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윤유현 의원을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다. 최다선인 홍길식의원이 임시의장이 되어 의장선거를 위한 임시회를 개회하고 의장선거에 들어가 최원석의원이 이석으로 기권한 가운데 서대문구의회 조례에 의해 무기명 비밀투표에 들어가 14명이 차례로 투표를 실시했다.그 결과 윤유현 의원 10표, 이종석의원 1표, 무효 3표, 기권 1표로 윤유현 의원이 전반기 의장에 당선됐다. 윤유현 의장은 당선후 당선인사를 통해 “부족한 사람을 전반기 의장으로 세워 주신것에 감사드리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4년동안 주민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위해 의원들과 함께 협의하여 추진하며 주민을 섬기는 마음으로 집행부를 견제하며 업무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하며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윤유현 의장의 사회로 부의장 선거에 들어가 최원석, 주이삭, 이경선, 양리리 의원이 이석으로 기권한 가운데 11명이 투표에 임해 홍길식 의원 9표, 이경선 의원 1표, 무효1표, 기권 4표로 홍길식 의원이 부의장에 당선됐다. 홍길식 부의장은 당선인사를 통해 “최다선의원이라고 예우해 주신 것으로 알고 최선을 다해 일할 것이며 소통에 다소간 문제가 있었던 것에 본인의 책임도 통감한다”며 “서로 상생하고 소통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대문구의회는 상임위 배정과 각 상임위원장과 부위원장의 선출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제8대 전반기 의회를 운영해 나가게 돼 염려와 기대가 교차해 앞으로의 운영의 귀추가 주목된다. 조충길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