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월 5일 서대문경찰서에서 시민회의가 개최되었고 8명이 참석을 하셨습니다. 찬성의원 3, 반대 의원 3명의 발언을 듣고 심의, 심사 8명 가운데 5대 3으로 보류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무엇이 그렇게 급한 사항인지 3월 28일 다시 심의를 하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지난번 3명씩 발언하던 것을 2명으로 줄였고 일부 서류를 제출한 모 씨에게는 발언 기회조차도 주지 않는 등 일방적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9대 0이라는 스코어로 금요일 확대 실시가 되기로 되었습니다.
지난 2월 5일 심사 보류 신촌에서 일어났던 이후 찬성 발언을 한 업주, 해당자, 관계자에게 일어났던 일들을 잠시 소개하겠습니다.
발언을 하거나 찬성을 한 업주에게는 이행강제금 부과 및 영업정지 등을 하였고 또한 하겠다고 엄포를 하였습니다. 모 업주에게는 현장에 나오지 말라 했는데 나왔다며 삿대질을 하고 인신공격을 하고 살벌한 분위기까지 조성하였습니다. 심지어 약속한 녹음테이프까지 튼다고 협박을 하였습니다.
2018년도 일부 과잉 충성하는 서대문구 공무원의 현주소입니다. 구청 공무원이 구민을 상대로 협박을 하는 것입니다. 말 그대로 공무원이 주민, 상인을 상대로 해서 갑질을 한 것입니다. 국민이 주인인 시대에 문재인 정권 하에서 있을 수 있는 일입니까, 여러분?
본 의원과 가장 가까운 신촌동 주민 몇 분에게 전화도 하고 본 의원을 찾아오게 만들었습니다. “이 의원 선거도 며칠 안 남았는데 일에서 빠지지.”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연세로 금요일 확대 누구를 위한 것입니까? 지역 주민 일부만 찬성하고 지역 상인 일부만 찬성하는 이 금요일 확대 안 하면 안 되는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입니까? 정말 궁금합니다.
현재 창천교회에서 연세대 방향 우회전 토요일과 일요일 시행하고 있습니다.
본 의원에게 창천교회 일부 주민들 790명이 전면 보이코트 하겠다고, 실시 안 하겠다고 이 서명을 해서 보내왔습니다.
구청장께서 시간 있을 때마다 신촌동, 연세로에 매출 증대하였다, 우리은행 카드 증가하였다. 제가 제대로 증가한 가게 알려드리겠습니다. 명물거리 엑스포노래방 바로 밑에 니뽕내뽕이라는 퓨전 음식점이 있습니다. 10배는 증가했습니다. 그 집 가서 하고 앞으로 우리은행 카드 매출 올랐다고 하지 말고 니뽕내뽕 집 20배, 10배 증가했다고 말씀하시기 바랍니다.
며칠 전 충현동 정우빌라에서 빨간 벽돌이 날아다니는 회오리 바랍이 있었습니다.
본 의원이 상황실로 급히 전화를 걸었고 경찰서 119에 전화를 걸어서 한 시간여 동안 마을버스 모든 차량이 중단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저는 생전 처음 빨간 벽돌이 날아다니는 현장을 직접 목격을 했습니다. 대형사고가 날 뻔했습니다. 그런데 우리 구청에서는 상황실에서 담당이 한 분 팀장님만 나오셨고 그 이후에 구청장이나 어떠한 간부도 나왔다는 소식을 들은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갔어도 현장이 전쟁터와 같은 현장인데도 불구하고 그대로 현장에 있었습니다. 이것이 서대문의 현주소입니다.
신촌로처럼 중요하면 모든 것을 동원해서 해결을 하고 구민의 안전이 필요한 이런 곳에서는 나 몰라라 하는...
무엇을 먼저 해야 하는지, 우선 순위가 무엇인지 구민들에게, 상인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되새겨지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