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한 서울소방본부 정문호 본부장과 서순탁 서대문소방서장을 비롯 소방서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순탁 서대문소방서장은 주거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주택화재가 많이 발생하며 신촌대학가 주변 다중이용업소의 밀집으로 인해 유사시 인명구조에 최우선을 다하고 있는 등 서대문구 소방의 특성과 현황을 자세히 보고 했다.
또한 지난해 화재 출동건수 232건에 1명사망, 부상 15명, 구급출동건수 19,024건에 이송인원 11,300명 등의 소방활동 실적을 보고했다.
특히, 지난 3일 토요일 발생했던 신촌 세브란스 본관3층 푸드코드에서 발생했던 화재에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신속히 출동과 매뉴얼에 따른 신속한 조치로 인해 인명피해없이 진압을 완료했으며 이날 동원된 자원으로 소방, 경찰, 구청, 한전, 가스, 의소대 등 총 490명의 인원과 97대의 장비가 동원되었음을 보고했다.
이어 우원식 원내대표는 “인명피해없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신속한 대처 등 매뉴얼대로 조치해 준 서대문소방서와 모든 대원들을 치하하며 국회도 소방을 지원하고 소방인력 확충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같은 좋은 사례가 전국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문석진 구청장은 “출동부터 진압하는 모든 과정이 소방훈련하던 모습 그대로였으며 그만큼 훈련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깨달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수고한 서대문소방서 관계자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서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