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상호 의원은 주민들의 지지를 받는 유능한 86세대 구청장들의 우수 정책을 벤치마킹해 서울시 정책으로 녹여내고자 현장 방문을 이어가고 있다.
우 의원은 앞서 1인 창조기업가와 예비 창업자를 위한 임대주택 사업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의 <도전숙>, 맞춤형 보육서비스 제공 사회적기업인 성동구(구청장 정원호)의 <째깍악어>를 방문한 바 있다.
<구산동도서관마을>은 지난 2006년 은평구 주민들의 도서관 건립 청원으로 시작된 사업으로 마을 안 골목길을 둘러싼 기존 다세대주택과 단독주택을 도서관이라는 하나의 테마로 묶어 지역주민이 마을공동체의 보금자리로 활용하도록 만든 도시재생 우수사례 중 하나다.
구산동도서관 건물은 기존 건물을 허물고 다시 짓는 토목행정에서 벗어나 기존 마을의 공간구조와 주민들의 생활이 유지될 수 있도록 오래된 빌라 3채를 허물지 않고 리모델링해서 만들어 주민들이 과거의 숨결까지 고스란히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우상호 의원은 이날 ‘구산동도서관마을’을 방문해 도시재생 모범사업을 청취하고, 주민들과 만나 재생사업을 통해 구산동 도서관 마을이 어떻게 활성화 됐는지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우상호 의원은 “김우영 구청장처럼 정치민주화를 이뤄냈던 86세대들이 시대적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행정가로서도 우수한 정책적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주민들이 마음을 모아 새로운 아트홀로 만들어 가기까지 많은 사람의 의견이 이용자 중심의 시설로 만들어진 도서관으로 많은 주민이 참여한 모델케이스갈 될 것이라 생각되며 구정과 시정의 연계를 바탕으로 한 협치를 통해 서울시의 새로운 발전 동력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조충길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