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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교회! 어린양의 신부

요한계시록 21:1~11

2천년 전 교회가 무서운 핍박을 받고 있을때 요한은 교회를 향해서 반드시 이루어질 꿈을 받았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이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사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요한계시록에서 교회는 새 예루살렘으로 완성되어 있었고 어린 양의 신부로 불리우고 있습니다. “이리 오라 내가 신부 곧 어린양의 아내를 네게 보이리라”  교회는 어린양의 순결하고 영광스런 신부로 완성되어 있었습니다.  지금 한국교회가 교회의 본질과 사명을 잃어버린 채 사회의 지탄이 되고 있지만 주님은 교회를 향하여 영광스런 꿈을 꾸고 계십니다.

1. 영광의 공동체
교회는 하나님의 영광을 세상이 충만히 비추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있어 그 성의 빛이 지극히 귀한 보석같고 벽옥과 수정 같이 맑더라”  예수님은 우리의 죄와 허물을 위해 자신을 비우셨고 자신을 깨뜨리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제 영원토록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하나님이 그들과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한국교회가 자랑할 것은 십자가를 통해 나타난 하나님의 영광입니다.  교회는 권력의 신부나 웅장한 건물의 신부가 아닙니다.
겸손하고 낮아지신 어린 양, 피투성이가 되고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신부입니다.  교회가 어린 양 예수님을 자랑할 때 세상속에 하나님의 영광을 강렬하게 비출 수 있습니다.

2. 위로의 공동체
예수님은 위로의 사람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사회적 약자들과 함께 동행하셨습니다. 사회에서 소나락질을받던 자들이 예수님의 영접을 받았습니다. 교회공동체는 그 예수님의 신부입니다.
사람들은 교회 공동체 안에서 예수님의 위로를 체험합니다.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 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세상에서 우는 자들이 교회에 서 웃습니다.  세상에거 절망하는 자들이 교회에서 소망을 덛습니다.  불의 때문에 고통하는 자들이 교회에서 의로움을 경험합니다.
교회는 완전한 자들이 모여 그 완전함을 뽐내는 곳이 결코 아닙니다.  죄인들이 서로 죄인됨을 고백하는 곳입니다.  죄인을 위로해 주시는 주님만을 자랑하십시오.

3. 순결의 공동체
교회가 세상보다 더 악할 때 하나님은 그 교회를 내치십니다.  “회개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가서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우리는 스스로 선을 행할 수 있는 능력이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 죄를 위해 죽으시고 다시 사신 예수님은 우리에게 거룩한 영을 끊임없이 부어주십니다. 마침내 우리속에서 거룩함을 완전히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
성도는 예수님의 도우심으로 끔직한 죄악을 이겨나갑니다.  성도는 불이익을 당해도 예수님의 이름을 부정하지 않습니다. 형제를 사랑합니다.  부부간의 성적 순결을 지킵니다. 성경 말씀만을 삶의 표준으로 삼습니다. 하나님 말고 다른 기쁨을 추구하지 않습니다.
오늘도 부활승천하신 예수님은 바람같고 불같은 성령을 교회에 부어 주십니다. 순결한 교회 공동체를 세위기 위해 생명을 드립시다.
교회가 어린 양 예수님의 순결한 신부가 되어 온 세상에서 칭찬을 받는 그 날을 꿈꾸며 헌신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상담문의 : ☎ 391-4567>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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