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4 (화)

  • 맑음동두천 12.5℃
  • 맑음강릉 13.2℃
  • 맑음서울 13.4℃
  • 맑음대전 14.0℃
  • 구름조금대구 15.1℃
  • 구름많음울산 14.4℃
  • 맑음광주 12.9℃
  • 구름조금부산 17.3℃
  • 맑음고창 13.0℃
  • 구름많음제주 15.2℃
  • 맑음강화 11.3℃
  • 맑음보은 13.1℃
  • 맑음금산 13.7℃
  • 맑음강진군 14.8℃
  • 구름많음경주시 14.7℃
  • 구름많음거제 14.6℃
기상청 제공

칼럼

신년사>참다운 사회를 바라며 참다운 사회를 위해

서대문구민여러분! 혼란스런 2017년은 역사 속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하루하루를 주어진 삶에 충실한 구민들의 모습과는 달리 삶의 희망을 무너뜨린 국정농단의 실체가 밝혀지고, 전쟁이란 용어가 금기시 되었던 과거와는 달리 북한 핵도발로인한 전쟁발발 직전이 아닌 가 긴장했던 일, 사드배치로 인한 중국으로부터 외교, 안보가 위협받으며 경제적 재제로 참으로 힘든 한해를 보내왔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희망의 불씨를 살리려 한 사람 한 사람 서로 격려하며 힘을 합쳐 노력한 결과 내일의 희망의 불씨를 되살려 냈습니다.
국정농단의 책임을 물어 역사 이래 대통령 탄핵을 이끌어 내었고, 1994년 북한의 ‘서울 불바다 발언’으로 많은 국민들의 동요했던 예전과는 달리 전쟁용어가 일상에서 주변 열강들의 서슴없는 협박과 무례발언 등이 매스컴을 통해 스스럼없이 사용되어도 슬기로운 대한민국 국민들은 전혀 동요하지 않고 침착히 주어진 삶에 묵묵히 인내하며 살아가는 현명한 모습이었습니다.
이모든 모습은 어떠한 난관이 닥쳐오든 분명히 해결해 갈 수 있다는 위대한 국민의 저력을 보여주는 것이었습니다.
이젠 그동안의 흐트러진 국가질서와 세계질서를 국민의 바람과 눈높이에 맞추어 나가야 할 때입니다. 
새해에도 우리는 슬기롭게 2017년도에 닥쳤던 남은 어려움을 극복하리라 확신합니다. 다만 사회전반에 해결해야 할 최저임금제, 비정규직 정규직화, 사회, 복지, 문화정책 등 산적한 현안들을 풀어 가는데 있어 조급함이 앞서게 되면 또 다른 부작용이 발생되지 않을까 염려됩니다.
이는 산적한 현안들을 해결 해가는 과정 속에서 사회전반에 또 다른 부작용이 발생되지 않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구민여러분! 어느 때나 항상 새해를 맞이할 때는 부푼 마음으로 시작합니다. 이 부푼 마음의 결실이 서대문구민 여러분께 2018년 연말에도 유지되는 무술년 한해가 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 추석맞이 기초연금 집중 홍보 실시
이승준 본부장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본부장 이승춘)는 추석 연휴를 맞아 1개월간 기초연금 신청 홍보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추석은 가족과 이웃의 연결이 강해지는 시기인 만큼, 이번 홍보 활동은 기초연금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그 혜택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한 달 동안, 기초연금 신청을 안내하는 현수막과 포스터를 주요 지역에 설치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노인복지시설에 안내문을 비치할 예정이다. 또한, 서대문구청 등에서 거리 캠페인으로 현장 중심의 소통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노후 소득을 보장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2025년 5월 기준 약 690만 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2025년 기준으로, 단독가구는 소득인정액(소득평가액과 재산의 소득환산액을 합산한 금액)이 228만 원 이하, 부부가구는 364만 8천 원 이하면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다. 공단은 또한,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모든 어르신이 신청할 수 있도록 우편과 모바일을 통해 안내하며, 수급희망이력관리가 되어 있는 분들에게는 기준이 변경될 때마다 추가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
서대문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온동네돌봄연구회’ 발족
서대문구의회 온동네돌봄연구회(대표의원 김규진)은 아동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서대문구 맞춤형 돌봄정책 수립을 위해 전문업체에 연구용역을 발주, 지난 8월 18일 착수보고회를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보고회에는 서대문구의회 최초의 여성 의장 출신인 박경희 부의장이 함께 출석하여 힘을 보탰다 특히 온동네돌봄연구회는 지난해 열린 학부모 토론회에서 ‘초등 돌봄 공백 문제’를 제기된 것을 계기로 만들어졌다. 실제 당시 학부모들은 “초등 저학년 자녀 돌봄 때문에 부모가 육아휴직이나 퇴직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는 현실적 고충을 호소했고, 이를 정책 과제로 삼아 연구회가 구성된 것이다. 이에 연구회는 서대문 지역 맞춤형 돌봄 정책과 입법 과제 발굴을 목표로 △돌봄 정책의 실효성 제고, △학교·자치구·지역사회의 돌봄 인프라 연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2025년 7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현황’에 따르면 서대문구의 만0세~18세 인구는 34,775명으로 전체 인구의 11.5%를 차지한다. 이는 전국 평균(14.1%)이나 서울 평균(11.9%)에 밑도는 수준으로, 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