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석진 구청장과 김영호 국회의원등 내외빈을 비롯 문화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행사로 회원들의 시낭송으로 한껏 분위기를 올린 문화원은 개회식을 가졌다.
문석진 구청장은 “서대문문화원의 임시총회를 축하하며 회원들의 뜻이 반영된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으며 김영호 국회의원은 “시낭송을 들으며 내 마음속에서도 낙엽이 한 장한장 쌓이는 느낌이라면서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문화원을 열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외빈들이 퇴장한 가운데 제2차 임시총회를 열고 주 의안인 임원개선을 위해 박을용 고문을 임시의장으로 선출하고 임원개선을 실시했다.
제5대 원장으로 신현준 원장을 추천하자 참석한 회원 전원이 힘찬 박수로 신현준 원장을 연호하였고 박을용 임시의장은 신현준 원장을 제5대 서대문문화원장으로 당선됨을 선포했다.
이어 감사에 조일봉 현 자문위원과 김문중 이사를 추천하였으며 역시 경쟁자 없이 만장일치로 당선을 선포했으며 부원장과 이사 등 기타 임원은 원장에게 전권을 위임하는 것으로 결의하고 임원개선을 마쳤다.
한편, 신현준 원장은 “3,4대에 이어 또 5대 원장으로 선출해 주신 회원들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서대문문화원이 서대문의 문화발전을 선도하며 모든 임원들과 회원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문화원을 잘 이끌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
조충길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