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이 마케팅 수단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예비 창업자와 기존 소상공인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SNS 마케팅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를 마련했다.
교육은 이달 24일과 25일 이틀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열린다.
블로그 마케팅기업 대표, 온라인전문 컨설팅회사 컨설턴트 등이 ▲빅데이터를 활용한 소비자와 아이템 분석 ▲네이버 스마트 플레이스 활용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마케팅 전략 등 ‘소자본 성공 창업을 위한 SNS 마케팅 실무’를 강의한다.
창업에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 소상공인, 업종 전환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며 모집 인원은 100명이다.
수강료는 무료며,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 홈페이지(www.seoulsbdc.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강좌 이수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고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창업자금지원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문석진 구청장은 “최근의 마케팅 트렌드에 부합하는 이번 아카데미 수강이 예비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과 기존 소상공인의 경영 개선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