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노인복지 행정서비스 헌장 선포
서대문구가 제21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지난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홍은중학교 대강당과 운동장에서 어르신 1,000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2017 서대문 화합 효 축제’를 개최했다.
구는 기념식에서 모범어르신 표창으로 서울시장 표창에 북아현동 정영식씨를 비롯 구청장상에 충현동 김민홍⋅임종성, 천연동 김안수, 북아현동 양순례⋅임점순, 신촌동에 김용남⋅김유겸, 연희동 이화자⋅왕영식 등 18명이 표창을, 천연동 서대문센트레빌제2경로당을 비롯 어르신 표창을 실시했으며 특히 천연동 서대문센트레빌제2경로당, 홍제1동 홍제현대아파트 등 관내 10개 경로당이 모범경로당으로 구청장표창을 수상했다.
‘노인 모두가 행복한 서대문을 만들겠다’는 실천의지를 담은 서대문구 노인복지 행정서비스 헌장을 선포했다
이어 청춘운동회에서는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3인4각 이어달리기, 박터트리기 등 네 개 종목이 펼쳐져 각 동별로 흥겨움을 더했으며 젊은이 못지 않은 승부욕을 발휘해 보는이들로 하여금 긴장감을 더하기도 했다.
어르신들이 동별로 시합을 가진 결과 종목별 합산해 우승에 홍은2동, 준우승에 충현동, 장려상에 홍은1동 차지해 기쁨을 누렸다.
특히 서대문 화합 효 축제를 축하하는 초청가수 공연과 설장구 연주가 어르신들의 흥을 한껏 돋우었다.
한편, 문석진 구청장은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다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경로효친에 대한 의식을 높이기 위해 축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조충길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