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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

서대문청소년의회, 생활정치 첫발

서대문청소년의회(의장:이예진, 박승윤)는 최근 서대문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정례회를 개최하고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청소년의회운영지원조례안 등 4개 의안과 4개의 결의안을 의결했다.
2017서울형혁신교육지구 ‘경계없는 행복한 학교 서대문’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서대문청소년의회는 올해 3월 청소년의원 60명으로 개회한 후 의원 연수와 정기회의를 통해 △아동위원회 △이주민위원회 △청소년위원회 △장애인위원회 △여성위원회 △맑은공기서대문위원회 △청소년(노동)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별 활발한 의정활동을 진행해 두 차례의 상임위원회를 열고 4개 조례안과 4개 결의안을 본회의에 상정했다.
이번 본회의는 서대문청소년의회 의원, 학부모, 서대문구청과 구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지선, 오채현 의원이 ‘서대문청소년의회의 정식 입법화’와 ‘서대문구 청소년참여예산제의 확대운영’에 대해 각각 구정 질문했으며 문석진 서대문구청장과 이기수 서대문구의회 부의장이 직접 답변했다.
또 ▲올바른 역사인식고취를 위한 평화의 소녀상 건립 건의안 ▲청소년의회운영 지원 조례안 ▲이주민생활편의와 의사소통 증진에 대한 촉구결의안 ▲성평등 실현을 위한 차별금지 결의안 ▲장애인 인권의 보장과 장애인 전용편의시설 점검을 위한 조례안 ▲청소년 여가증진을 위한 결의안 ▲안전한 서대문 흡연부스 조례안 ▲시간제 육아 도우미 지원을 위한 조례안을 의결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의회 활동을 경험하며 생활정치에 대한 민감성과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을 것이며, 청소년의원들의 의견을 구정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는 서대문청소년의회 페이스북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됐으며 ‘서대문청소년의회 페이스북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신지윤 기자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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