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석진구청장 쓰레기 무단투기 현장공공의 문제고 공중도덕의 문제 강조해
이진삼의원은 지난 6일 제23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을 통해 가구점 중간 북아현동 93-1번지 소공원 옆에 쌓인채 방치된 쓰레기더미를 지적하며 누구의 관심도 해결의지도 없었다며 구청의 쓰레기 수거정책을 질타했다.
이 의원은 직접 촬영한 사진 자료를 영상을 통해 비추면서 7월28일 이후 8월6일, 8월 13일, 8월 17일, 8월 24일에 찍은 사진을 보며 무려 한달 동안이나 공원에 이런 쓰레기가 방치되어 있는 것이 말이나 되는 이야기냐며 그동안 이틀걸러 내리는 소낙비 속에서 악취와 벌레와 싸우는 주민들을 생각해 보았느냐며 지적했다.
또한 재개발 재건축 공가ㆍ폐가 안전상의 문제와 북아현3구역 재개발 지역으로 오래전부터 재개발이 지체되고 있고 항상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지역과 흉물스러운 가림막으로 인한 미관상 문제, 충정로3가 71-1 499세대의 청년 임대주택이 건설현장 주변 민원 문제 등을 조목조목 심도있게 허술한 구정을 질타하고 지적했다.
이에 문석진 구청장은 북아현동 93-1번지 소공원 옆에 쌓인채 방치된 쓰레기더미 문제에 대해 이는 쓰레기 무단투기 현장으로 이건 우리 공공의 문제고 공중도덕의 문제라고 지적하면서 이 쓰레기는 무작정 치우지만은 않겠다고 말했다.
구청은 청소에 관한 기동순찰대도 있고 수시로 치우고 있으며 시민들의 소소한 잘못 버려진 쓰레기에 대해서는 이해도 하고 치우고 있으나 이곳 쓰레기는 대부분 가구들로 대형생활폐기물 들로 첨부를 해야됨에도 불구하고 몰래 버리고 쌓여진 쓰레기들로 구민들에게 경각심을 주고 또 구민들의 고발정신을 필요로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순찰도 더 강화하고 감시하면서 누가 버리는지 점검도 실시하지만 무작정 치우지는 않겠으며 주민이 알아서 무단투기한 자에 대해서 고발하해야 하며 우리 시민의식이 이러한 데서부터 발전되지 않는다고 하면 쓰레기문제 해결 안된다며 다시한번 고발정신과 시민의식을 강조했다.
그 외에도 김혜미 의원이 현 임기제 전문위원의 별정직 전환 촉구에 관해, 김용일 의원이 사천교 확장 공사 관련 비용 부담을 가재울 3,4구역 조합원으로 된 것에 대한 질문, 서호성 의원이 서면질의를 통해 유진상가 사거리 인근 교통대책, 홍제3동 개미마을 입구 문화소공원 옆 내부순환로 진입 램프로 인한 교통정체 해소방안, 고시원 거주자 복지에 관련된 사항등에 대해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조충길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