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변녹진)에서 운영하는 서대문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이하 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에서는 다가오는 7월 6일(목)부터 7월 27일(목)까지 4회에 걸쳐 ‘작은도서관 학교’를 통해 작은도서관 자원활동가 및 운영도우미, 도서관에 관심 있는 성인을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작은도서관 학교’ 프로그램은 그림책 특강, 도서 선정방법 등 다양한 독서 방법을 제시하는 강의뿐만 아니라 이용자와의 올바른 대화법을 알려주는 에니어그램 강의, 간단한 도서 보수 팁 등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첫 번째, 그림책 특강 ‘두근두근 그림책 읽기’는 그림책 전문가가 선정한 그림책을 함께 읽고 그림책 속 주제 찾기와 올바른 발문법에 대하여 알아본다. 두 번째 강의 ‘에니어그램, 성격을 알면 소통이 보인다’에서는 에니어그램을 바탕으로 ‘나’의 대한 이해를 돕고, 성격 유형별 대화법을 익히는 시간을 갖는다. 그 밖에도 작은도서관과 각 가정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습위주의 파손도서 보수 교육과 북큐레이션으로 대상에 따른 주제별‧유형별 도서 선정방법에 대한 교육으로 마무리 된다.
서대문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 관계자는 “금번 ‘작은도서관 학교’ 프로그램으로 작은도서관 자원활동가의 역량강화는 물론 도서관에 관심 있는 성인에게 그림책 읽기 등 다양한 독서 방법을 찾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작은도서관 학교’ 프로그램은 별도의 수강료 없이 공‧사립 작은도서관 자원활동가 및 운영도우미, 도서관에 관심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오늘 6월 16일(금)부터 도서관 방문 또는 전화 접수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