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는 비영리 사단법인 책이 있는 공간(이사장 김재현)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도서 680권(927만 원 상당)을 기증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영, 자기계발, 여행 등 다양한 분야의 기증도서는 관내 사회복지관과 푸드뱅크를 통해 청소년, 한부모, 어르신 등 다양한 저소득 가구에 전달된다.
2015년 설립된 ‘책이 있는 공간’은 저소득층 어린이와 노인 등을 위해 작은 도서관을 짓고 책을 기부하는 등 ‘책 읽는 문화’ 전파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또 앞으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도서 1권을 판매하면 1권은 저소득층 주민에게 지원하는 ‘도서나눔 운동’을 서대문구와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