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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서대문구에 대학생 먹거리보안관이 뜬다!

조사나 지적 아닌 ‘안내와 설명’으로 식품위생 점검

서대문구가 안전한 식품위생 환경 조성을 위해 제2기 대학생 먹거리보안관 20명을 이달 25일까지 신규 모집한다.
대학생 먹거리보안관으로 선발되면 ‘명예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으로서 ▲학교 주변 음식점 위생점검 ▲학교급식소 위생관리상태 점검 계도 ▲연말연시 케이크판매점 위생 점검 ▲야간 청소년 유해업소 단속 지원 ▲식품 위생 홍보 활동 등에 참여한다.
지난 2015∼2016년에도 제1기 대학생먹거리보안관이 음식점 위생점검, 원산지 표시관련 캠페인, 한우취급음식점 유전자검사용 한우수거 등의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조사나 지적이 아닌 안내와 설명 위주의 점검으로 업소 관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서대문구 소재 대학 1∼3학년 재학생이면 제2기 대학생먹거리보안관에 지원할 수 있다.  희망자는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201212049@sdm.go.kr)을 이용하거나 서대문구보건소 5층 보건위생과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위촉 대상자는 다음 달 2일 발표되며 정해진 교육 이수 후 ‘대학생 먹거리보안관’으로 위촉을 받는다. 이들은 2년 동안 월 2∼3회 활동하는데, 지도 점검 시에는 하루 5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되고 식품안전 캠페인 참여 시에는 자원봉사활동 시간이 인정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관내 대학이 많은 지역 특성을 살려 대학생 먹거리보안관을 모집한다”며 “시민 참여행정의 일환이기도 한 대학생 점검 활동으로 지역 식품안전이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지윤 기자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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