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한해를 돌아보면 말 그대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 였습니다.
그러나 그 와중에 얻은 것도 많은 한 해 였습니다. 무엇보다도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 정신을 온 국민이 다시 한번 가슴에 새긴 한 해 였다고 생각합니다. 새해에는 온 국민이 지혜를 모아 혼란을 잘 마무리하고, 한 사람 한사람이 꿈꿔 온 소망들이 모두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저 역시 저를 국회로 보내주신 주민 여러분의 기대를 잊지 않고, 꿈꾸어 왔던 일들을 차근차근 이루어 나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저는 초선 국회의원으로서 꿈꾸며 가슴에 다진 것이 있습니다.
생활 가까이에 있는 불편하고 부당한 사항들을 파악하여 입법 활동을 통해 개선시켜, 대한민국을 조금씩 조금씩 변화시켜 보자는 것입니다.
어린이, 노약자, 여성,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서대문을 만들어 보자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주민 여러분께 더 가까이 다가가 마음을 나누고 의견에 귀를 기울여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듯이 국회의원인 저의 주인은 주민이기 때문입니다.
서대문은 낙후된 환경을 개선시킬 일이 참 많습니다.
지하철과 경전철을 통해 교통환경을 개선시켜야 하고, 낙후된 학교시설의 현대화를 통해 교육환경도 개선시켜야 합니다. 주거환경도 개선시키고 재래시장도 활성화시켜야 합니다.
새해에는 서울시와 서대문구청과 머리를 맞대고 차근차근 개선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주민 생활에 필요한 소식을 전해 주고 주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지역 언론은 지역 발전을 든든히 뒷받침해 주는 버팀목입니다.
주민 여러분들께서도 지역 언론에 대해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바랍니다. 저 또한 주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서 행복한 서대문,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평화가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